사회 최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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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끊겼다"…'왕따 주행' 김보름, 노선영 상대 2억원 소송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종목에서 ‘왕따 주행’ 논란을 일으켰던 김보름(28) 선수가 동료 노선영(32) 선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보름은 경기 직후 "잘 타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뒤(노선영)에서 저희랑 격차가 벌어지면서 기록이 아쉽게 나온 것 같다"며 동료에게 책임을 전 -
세월호 사건 수사 6년9개월 만에 결론 “청와대 외압 없었다”
세월호 특별수사단이 세월호 참사 관련 수사 외압, 불법 사찰 의혹이 제기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 등을 무혐의 처분했다. 특수단은 박 전 대통령 등이 기무사로부터 세월호 유가족 동향이 일부 기재된 보고서를 받아본 것은 사실이지만 청와대가 세월호 유가족 사찰을 지 -
세종·공주보 해체에 뿔난 주민들 “75%가 반대, 무시하나”
정부가 지난 18일 금강 세종보와 공주보(洑)를 철거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공주와 세종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에 공주 지역 주민들은 "공주시민 75% 정도가 공주보 해체를 반대하고 있는데 정부가 이런 식으로 지역 주민을 무시할 수 있느냐"는 반응이다. 공주가 지역구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성명을 내고 "문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44.7세→22세, 어려진 응씨배 4강 진출자
1회 응씨배가 열린 1988년으로 돌아가면 4강전은 조훈현(35)-린하이펑(46), 녜웨이핑(35)-후지사와 슈코(63)의 대진이었다. 31세의 유창혁이 우승한 3회 대회는 4강 평균이 38.5세, 25세의 이창호가 우승한 4회 대회는 4강 평균이 30.25세였다. 다시 나이 얘기로 돌아가면 뇌를 쓰는 바둑은 몸을 쓰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
[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대한골프협회를 USGA처럼 만들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커미셔너인 마이크 완이 미국골프협회(USGA) 최고경영자(CEO)로 간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런 대회를 남녀 한국오픈과 묶는다면 USGA처럼 두둑한 중계권도 확립할 수 있다. 이 회장은 "각종 골프 단체는 물론, 스크린골프 업계와도 협조할 거다. 협회는 회비를 내는 일부 회원만의 조직이 아 -
[오늘의 운세] 1월 20일
소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보통 길방 : 西 . 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 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 -
[김기자의 B토크] 웃으며 돌아와라, ‘악바리’ 민병헌
이날 롯데 구단은 민병헌이 뇌동맥류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병헌은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가족력이 있어 줄곧 체크하고 있었다. 시즌 뒤 정밀 검사를 받고 수술 날짜(22일)를 정했다"고 말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019년부터 치료를 받아왔다. 개인적인 부분이라 공개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
댓글조작 업체 차려 경쟁강사 비방…‘일타강사’ 박광일 구속
이른바 ‘일타 강사’로 유명한 국어 강사 박광일(사진)씨가 댓글조작 업체를 차려 경쟁 강사를 비방하는 댓글을 단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이 단 댓글에는 박씨 강의에 대한 추천과 경쟁 강사 비방 내용들이 담겼다. 박씨가 소속돼 있는 대성마이맥 운영사인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박씨가 구속된 만큼 언제 돌아올지 기약이 -
시민 57% 반대에도 삽질…“소통 외면” 광화문광장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현재 세종로 중앙에 위치한 광장을 세종문화회관이 있는 서쪽으로 옮기는 사업이다. 이에 대해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사업은 원래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것"이라며 "올해 10월이면 새로운 -
열방센터도 방역법 무죄? 신천지 때와 달라진 법 적용한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89) 총회장의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최근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열방센터 발(發) 집단감염 차단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 총회장 무죄 선고 직후 나온 수원지법 보도자료에도 "이 사건 당시에는 감염병 예방법 제76조의2 정보제 -
“셋째 낳으면 5000만원” 제천 첫 수혜자 나와
충북 제천시가 다자녀 가구에 최대 5150만원의 은행 빚을 대신 갚아주는 주택자금 지원 시책을 도입한 가운데 이 사업 첫 수혜자가 탄생했다. 제천시의 ‘3쾌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은 주택자금 지원과 출산자금 지원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결혼 후 5000만원 이상 주택자금을 대출한 가정이 아이를 낳으면 첫째 150만원, -
버스운전 대체인력 마련하고, 읍면동 선별진료소 늘린다
운전기사 집단 감염으로 인한 버스운행 차질에 대비해 예비 기사를 준비하는가 하면 지역 모든 읍·면·동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민이 쉽게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집단 감염에 따른 버스 운행 차질에 대비해 대체인력 100여명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논산시는 지난 11일부터 -
[사진] 고드름 왕국
19일 대전 동구 상소동산림욕장 얼음동산을 찾은 시민이 대형 고드름을 감상하고 있다. 얼음동산은 산림욕장 입구에서부터 300m구간에 조성됐다. -
삐뚤빼뚤 ‘칠곡할매 서체’ 방송인 정재환씨가 전국에 알린다
홍보대사까지 얻게 된 칠곡할매 서체는 지난해 칠곡군이 개발한 글꼴이다. 한글을 막 깨우쳐 삐뚤빼뚤하면서, 어린이 같은 글씨를 쓰는 칠곡 시골 할머니들의 손글씨를 글꼴로 만든 것이다. 시 쓰는 할머니들은 모두 칠곡군 25개 시골 마을에 사는 할머니들. -
[사진] 온라인 구정 설명회
부산 동래구청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021 온라인 구정 설명회’를 동래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 새해 구정계획 설명과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