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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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법재판소 “공수처 설립 운영법 합헌”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이 법 2조와 3조1항, 8조 4항에 대해 합헌 결정했다. 헌재는 "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
법원 "국가, '삼례 나라슈퍼 사건' 피해자들 배상" 판결
22년 전 살인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삼례 나라슈퍼 사건’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7부(박석근 부장판사)는 28일 피해자 임모씨 등 3명이 국가와 당시 수사 검사인 최모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1인당 3억2000만∼4억7000 -
"재판부가 검찰에 현혹" 유죄 선고뒤 표정 싹 바뀐 최강욱
최 대표는 이날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법정으로 향했지만, 나올 때 표정은 사뭇 달랐다. 재판 시작 20여분 전 법원에 도착한 최 대표는 기다리던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밝은 표정으로 곧바로 법정으로 향했다. 최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명확하게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내용을 담은 최후 진 -
1339 콜센터와 홈페이지로···백신 예방접종 예약 받는다
"접종 대상자별로 접종 가능한 시기를 안내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정보제공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사전예약’할 수 있다. 홈페이지 예약이 익숙하지 않으면 콜센터(1339)를 이용하면 된다. 예방접종 예약 일정 등은 해당 계획이 발표되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접종은 2월부터다. 우선 접종대상자의 경우 접종 -
최전방 의료진부터 백신 맞는다…2월 시작, 9월 전국민 완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1호 접종자는 수도권 내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중에 나온다. 이에 따라 내달 처음으로 백신을 맞게 될 대상은 거점전담병원과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 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약 5만명이다. 국내 첫 접종임을 -
내가 맞을 백신 선택 못한다…거부땐 순위 맨뒤로 밀려
백신 접종 대상자는 정부가 정한 우선 접종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하게 되는데, 자기가 맞을 백신을 선택할 수는 없다. 추진단은 "여러 종류의 백신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상황에서, 이른 시일 내 최대한 많은 국민에게 백신을 안전하게 접종하기 위해서는 백신 종류가 아닌 접종 순서에 따라 예방접종을 시행해 접 -
백신 증명서 필요한 해외 출장자, 순번 안돼도 긴급 접종
단 출장을 떠나려는 국가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반드시 가져와야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에만 긴급 접종 대상이 된다. 우선 접종자가 아닌 19~64세 건강한 성인은 3분기(7~9월)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시기별 대상자는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우선 접종대상자의 경우 접종기관 및 시기가 개인별로 일괄 확 -
월별 백신 접종 계획…2월 5만명, 5월 50만명, 5월 850만명
75만명의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요양원 환자와 종사자, 정신 요양·재활시설 환자와 종사자가 시설로 찾아온 접종팀으로부터 접종한다. 노인 재가시설(데이케어센터 등),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장애인,노숙인 이용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65세 이상 노인, 1분기 대상자가 아닌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등이 해당한 -
"전국민 70% 코로나 백신 접종" 정부 목표 100% 아닌 이유
질병관리청(질병청)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전 국민 70% 이상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확보하여 일상 회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국민 100%가 아닌 70%만 목표로 잡은 이유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강제가 아닌 개인 동의에 기반을 둔 자율적인 선택을 바탕으로 추진하 -
코로나 걸렸다 회복돼도 맞나? 격리해제 90일후 접종 권고
코로나에 걸렸다 회복한 경우 백신을 맞아야 하나 확진을 받아 격리 중인 사람은 회복 후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지 않을 수도 있고, 백신 맞고 면역이 형성되기 전에 코로나에 걸릴 수 있다. 노르웨이에서 고령자가 화이자 백신 맞고 숨졌다는데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가 백신을 화이자 백신을 맞고 사 -
백신 맞은뒤 흔한 이상반응은? 통증·두통·피로감
현재 우리나라가 확보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총 4종류로 각각 접종 방법이나 유통·보관 방식, 이상 반응 등에서 차이가 있다. 화이자의 경우 16세 이상 임상시험 참여자 4만3448명을 관찰한 결과 이상 반응을 경험한 접종자 가운데 가장 흔한 증상은 접종부위 통증(84.1%)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 -
백신 맞으면 면역 바로 생길까? 질병청 "2주 시간 필요"
정부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방역 당국이 백신을 맞아도 면역이 생기기까지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질의응답’에서 "백신 접종 후 방어 항체가 형성되는 데는 2주가량이 걸린다"고 밝혔다. 1차 -
박범계 “검찰 인사 문제가 급선무…윤석열 곧 만날 것”
28일 임기를 시작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첫 출근길에서 "인사문제가 급선무인 것 같다"며 "구상하던 것이 있고 원칙과 기준을 다듬은 뒤에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임기를 시작한 박 장관은 첫 출근 장소를 법무부가 아닌 동부구치소로 정했다. 지난 4일 서울고검 기자간담회에서 -
1심 유죄 최강욱 "내 상식은 상식이 아닌 모양, 꺾이지 않겠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해준 혐의에 대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뒤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절감한다'고 했다. 최 대표는 "스스로를 찬찬히 돌아보겠다"면서도 재판부에 대해 "검사는 인턴이든 체험활동이든 아예 한 적이 없는데도 확인서를 적어 주어 입시 업무 -
정경심 "연고대 위한 것"···이 문자가 최강욱 유죄 불렀다
앞서 조 전 장관 딸의 ‘7대 스펙’이 모두 허위라고 법원이 판단한 데 이어, 아들 역시 입시 비리가 있었다고 인정한 것이다. 최 대표는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 대학 입시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해 1월 23일 기소됐다. 최 대표가 조 전 장관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