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상의 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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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죽을 게 아니라면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러분, X됐습니다. 더 센 놈이 옵니다. 김현미 다음 변창흠, 추미애 다음 박범계 이야기가 아닙니다. 영국발 변이 코로나 말입니다. 감염력이 70%나 높다고 합니다. 이놈이 아니더라도 방역의 댐이 허물어질 위기인데, 이제 '변이 팬데믹'을 걱정해야 할 지경입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새해 희망에도 물음표가 ... -
[이현상의 시시각각] 그래서 복수는 아름다웠는가
이현상 논설위원 아직도 지갑에 갖고 계시는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그 유서.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었다는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은 2018년 1월 한 방송에서 “문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유서를 지갑에 갖고 다닌다”고 말한 적이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을 병원으로 옮긴 직후, 비서들이 PC에 남겨진 유서를 보고 처음 출력해 문 대통령에게 갖다 ... -
[이현상의 시시각각] 그들이 그리는 '부동산 유토피아'
이현상 논설위원 발단은 장 자크 루소의 『고백록』이다. 책에서 루소는 “빵이 없으면 브리오슈를 먹으면 되지”라는 '어떤 고귀한 공주'의 말을 소개했다. 특별히 비난의 뜻을 담은 것도 아니었다. 이 말이 프랑스 대혁명을 겪으며 마리 앙투아네트의 망언으로 둔갑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으리라. 책이 나올 때 앙투아네트는 겨우 12살이었다! 그렇다고 가짜 뉴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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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
| 지면서비스-
[이현상의 시시각각] 코스피 3000이 자랑할 일인가 유료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코스피 3000을 한국 경제의 밝은 미래와 연결 지었다. 한 여당 의원은 주가와 실물경제의 괴리를 걱정하는 지적에 “희망의 불꽃을 ... 쌓는 대신 끊임없는 먹이 활동과 활발한 신진대사라는 진화 방식을 택했다. 분당 100회 이상의 호흡수, 1000회에 이르는 맥박수는 이런 진화의 결과다. 생존을 위해서는 공기에 민감할 수밖에 ... -
[이현상의 시시각각] 죽을 게 아니라면 유료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러분, X됐습니다. 더 센 놈이 옵니다. 김현미 다음 변창흠, 추미애 다음 박범계 이야기가 아닙니다. 영국발 변이 코로나 말입니다. 감염력이 70%나 높다고 합니다. 이놈이 아니더라도 방역의 댐이 허물어질 위기인데, 이제 '변이 팬데믹'을 걱정해야 할 지경입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새해 희망에도 물음표가 ... -
[이현상의 시시각각] 그래서 복수는 아름다웠는가 유료
이현상 논설위원 아직도 지갑에 갖고 계시는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그 유서.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었다는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은 2018년 1월 한 방송에서 “문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유서를 지갑에 갖고 다닌다”고 말한 적이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을 병원으로 옮긴 직후, 비서들이 PC에 남겨진 유서를 보고 처음 출력해 문 대통령에게 갖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