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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지뢰 유료
지뢰 -사이토 마리코(1960~ ) 시아침 3/5 상처가 가장 맥박 치고 상처가 가장 살아 있다. 상처가 가장 기다리고 있다 자기를 밟아주는 꿈이 오기를 상처는 그저 흉터가 아니다. 상처는 고통의 집이다. 그곳에 통증이 살고 있다. 통증으로 인해 상처는 살아 있다. 모든 상처는 낫고 싶어 한다. 그러나 상처는 제 고통을 쉽게 드러내지 못한다. 드러낼 ... -
[문화동네] 어린이 책 잔치 外 유료
... '2015년 제1회 일본번역대상'을 수상했다. 『카스테라』는 지난해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출판 지원으로 크레인 출판사를 통해 일본에서 출간됐다. 번역은 프리랜서 번역가 현재훈씨와 일본 시인 사이토 마리코가 맡았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25일 '제1회 삼청동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5시 북 콘서트를 연다. 장소는 서울 삼청로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 25일 행사의 ... -
제9회 미당·황순원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⑨ 유료
...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판타지, 달콤한 것도 담게 됐나봐요.” 소설에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는 그림 하나, 시 한 수가 있다. 오스카 코코슈카의 그림 '바람의 신부'와 단편 제목을 따온 사이토 마리코의 시 '눈보라'. 두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던져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소설이다. 이경희 기자 ◆은희경=1959년 전북 고창 출생.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소설집 『아름다움이 ... -
일본서 청각장애자 위한 콘서트 개최 화제 유료
... 해주는 장치로 장애 정도에 따라 음의 높낮이와 세기를 다르게 감지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 사이토 나오미 (齊藤直美.28.여) 는 "이 기기를 통해 난생 처음 음악을 알게 됐다" 며 "콘서트에 ... 정도가 약한 사람에게 음을 증폭시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모임의 시게히로 마리코 (重廣まり子) 사무국장은 "여러 청각장애인용 특수장비가 한꺼번에 설치돼 열리는 콘서트는 일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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