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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조인스 검색 결과

| 지면서비스 1-55 / 543건

  •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 수상작 유료

    ━ 느루 -김현장 노을빛 짙은 갈대숲 지나는 바람 무리 그대 종종걸음 서둘지 마세요 갯벌 속 계절의 향기가 숨어들고 있어요 꽃구름 슈크림처럼 넌출 거리며 오고 있네요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면 강바닥 느린 유속으로 가없이 흐르기로 해요 거꾸로 매달린 종유석이 자라나고 갓 베인 시간들은 논바닥에 쓰러져 늦가을 햇살 바람을 온몸으로 ...
  • [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수상작 유료

    ━ [장원] 마중 -설경미 요구르트 두 개가 마루 끝에 놓여 있다 빈 집을 살피다가 빨랫줄에 매달고 간 코숭이, 마당에 내려 걷어내는 저 고요 사람이 그리워서 대문에 귀를 걸고 십 분도 놓칠세라 꽃잎처럼 움켜쥔 채 이레 중 단 하루만은 기린목이 되는 여든 자세를 바꿔 앉자 삐걱 우는 대문 새로 호박 넝쿨손이 앞서 나가 반긴다 무더기 은...
  • 대한체육회, 스포츠7330 수기 공모전 수상작 최종 선정

    대한체육회, 스포츠7330 수기 공모전 수상작 최종 선정 유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생활체육 7330' 참여 확산을 위해 실시한 생활체육 수기 공모전의 수상작 총 36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5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세 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뿜뿜)! 재미(뿜뿜)! 감동(뿜뿜)! 스포츠7330!!' 주제의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 [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수상작 유료

    ━ 분리수거 -한미숙 사무실 의자 하나 길 가에 버려졌다 씨름판 이긴 자의 가차 없는 내동댕이 오늘은 의자 하나가 한 남자를 밀어냈다 ■ ◆한미숙 「 한미숙 1958년 충남 연기 출생. 제17회 향장 여성문예 시부문 우수상, 한밭 전국시조 백일장 차상. 」 ━ 떡 -조담우 클릭한 입 안으로 번지는 바이러스 치료 버튼 ...
  • [중앙 시조 백일장] 8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8월 수상작 유료

    ━ 사백 년 전 띄운 편지 -김정애 “남들도 우리처럼 이런 사랑 할까요?” *월영교 달빛 아래 편지를 읽습니다 사백 년 시공을 넘도록 다 못 부른 당신아! 그리움 올올이 엮어 머리칼로 칭칭 감아 애끓는 마음 녹여 씨 날줄 수를 놓고 마지막 가는 발걸음 자욱 자욱 적셨네 자네와 나 새긴 정 찬찬히 읽으시고 꿈 속에 꼭 오시어 여쭙건 답해주오...
  • [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수상작 유료

    ━ 갱년기 -황남희 돋은 닭살 간데없다 끓는점 닿는 순간 속속들이 건조해도 기름기는 남아있다 포차 속 통닭 한 마리 섣부른 숨 고른다 솟음치는 맥박과 발그레한 민낯으로 순간 포착 기다리며 지난날을 소환한다 바래진 기억 너머에 펴지 못한 두 날개 시원한 생맥주에 또 한 잔을 외치며 발효된 시간 위에 거품을 걷어낸다 종영된 반세포의 힘 후속...
  • [중앙 시조 백일장] 6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6월 수상작 유료

    ━ 천은사, 붉은 점 모시나비 -남궁증 몸을 치는 쇳소리가 훑고 가는 산비탈엔 구름을 등에 지고 헐벗었던 땅의 궤적 엎드려 평생을 살던 뼈만 남은 쇠가죽 호미로 써내려간 자식걱정 일대기가 꽃샘바람 애가 끓어 밤을 새워 울더니만 멍든 몸 자줏빛 한숨 종루를 흔드는데 이슬의 갈피마다 옷깃여민 범종소리 접었다 펼치는 수만 번의 날갯짓이 붉은 ...
  • [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작 유료

    ━ 초록 자전거 -최여경 골목을 달려 나온 탱탱한 바퀴 두 개 누구와 약속한 듯 강둑길 달려간다 코끝에 와 닿는 바람 손 흔드는 물억새 더러는 과속으로 추월을 하다가도 내리막 브레이크 잡아 보면 알 수 있다 급정거 전복하는 삶 움푹 패인 덫 있다 초록의 그리움이 신호등 밝혀 든다 바큇살 반짝이는 지난 궤적 감아 대면 하늘로 치솟는 의지 ...
  • [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수상작 유료

    ━ 항해일기 -김나경 올라가고 내려가고 쉼 없이 움직이다가 한숨 돌리느라 갑판으로 나가 본다 눈 끝을 째리고 있는 저 하늘 강한 햇빛 내 손에 들려있는 망치와 스패너가 햇살을 맞받으며 은빛을 내뿜는다 뜨겁게 반짝거린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빛이 강할수록 바다는 깊어진다는 물길의 가르침을 오늘에야 어렴풋이 두어 뼘 휴식이 주는 충전을 비축...
  •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작 유료

    ━ [장원] 개기일식 -김수형 접시가 깨지자 소리들이 쏟아진다 접시를 단단하게 감싸던 소리가 쨍그랑 부서진 자리 부르르 떠는 꿈 그릇을 꽉 물고 버티는 작은 그릇 등 뒤에서 껴안는 외사랑이 캄캄하다 허공에 푸른 울음을 그물처럼 던지는 새떼 ■ ◆김수형 「 김수형 2016년 목포문학상, 2018년 중앙일보 시조백일장 8월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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