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지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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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피살' 새 입장문 낸 북한…"남측에 우선 책임"
... 여기고 있으며 남북 관계가 파탄으로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측 해상에서 우리 공무원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태가 벌어진 지 사흘 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가 담긴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불미스러운 일', '대단히 미안'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이례적으로 유감의 뜻을 밝혔는데요. 다만, "소각한 것은 부유물이었다", 시신을 ... -
![[월간중앙] 北 피살 공무원 사건으로 본 청와대 보고 체계](https://ir.joins.com/?u=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0/25/d7aaed31-d101-454d-ae39-68a068c07888.jpg.tn_250.jpg&w=110&h=80&t=c)
[월간중앙] 北 피살 공무원 사건으로 본 청와대 보고 체계
... 판단 남발 가능성 농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9월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북측의 통지문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시스템은 붕괴했고, 정치만 남았다. 공무원 피살과 관련한 ... 내용까지 공개했다. 두 문건 모두에서 김 위원장은 온화한 이미지로 등장한다. 북한 통전부가 보낸 사과 통지문의 김 위원장 관련 내용은 이렇다.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는 가뜩이나 악성 비루스(코로나19 ...
![[속보] 국정원 "김정은, 공무원 피살 사전 보고 못 받은 듯"](https://ir.joins.com/?u=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9/25/97ca33a3-1396-49c9-8c05-0ed9cf8b4816.jpg.tn_350.jpg&w=190&h=134&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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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
| 지면서비스-
![[이정민의 시선]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https://ir.joins.com/?u=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0/15/09e2b61b-c5dc-460a-9e55-bc124663de3b.jpg.tn_250.jpg&w=110&h=80&t=c)
[이정민의 시선]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 유료
... 상태였다. 우리 국민이 서해에서 30시간 넘게 표류하는 동안 정부는 사실상 구조를 위한 어떤 역할도 하지 않았다. 북을 향했어야 할 책임자 처벌과 규탄, 재발 방지 요구는 북측이 보냈다는 사과 통지문 하나에 흐지부지돼버렸다. 집권세력은 가해자 격인 김정은을 “계몽군주”로 둔갑시켰다. 신형 무기를 과시하며 미국과 우리 국민을 공개 압박한 날도 “사랑하는 남녘 동포들…두손 마주 ...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2020년은 끔찍한 해”…얼굴 주름 깊어진 김정은](https://ir.joins.com/?u=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0/08/92093358-9aea-4fc4-b32c-7bd568eb21a7.jpg.tn_250.jpg&w=110&h=80&t=c)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2020년은 끔찍한 해”…얼굴 주름 깊어진 김정은 유료
... 급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김정은의 “대단히 미안” 언급이 담긴 노동당 통일전선부 명의의 대남통지문을 평양 측으로부터 받아내는 신공을 발휘한 것이다. 남북 정상 친서 '동상이몽' 박지원의 ... 했던 그다. 공무원 피격 사망을 뒤늦게나마 보고받고 아찔했을 수 있다. 하지만 김정은의 '사과'에 무게를 한껏 싣는 친여 성향 인사와 논객, 관변 매체의 여론몰이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 -
![[서소문 포럼] 북한은 잃은 게 없다](https://ir.joins.com/?u=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9/30/9f67a379-e961-4a51-b1f7-e8bffc766ed6.jpg.tn_250.jpg&w=110&h=80&t=c)
[서소문 포럼] 북한은 잃은 게 없다 유료
... 저항력을 시험해 볼 수 있었다. 북한 입장에선 대남 침투력이다. 아마 결과는 대만족일 것이다. 사과 통지문을 보냈더니 '계몽군주' '두 차례 미안은 이례적'라는 여권의 반응이 튀어나왔다. 사실 ... 남측 책임으로 인해 북한 영역에서 벌어진 불행한 사태에 대한 유감 표명으로 보이지만 어쨌든 통지문 하나로 한국 정부와 여당의 태도가 달라졌다. 이로 인해 벌어진 남남갈등을 관전하는 즐거움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