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문관
통합 검색 결과
뉴스
-
-
[소년중앙] 추억 어린 '그 가게' 문 열면 타임머신 작동합니다
... 느끼지. 오래된 손님들이 잊지 않고 계속 찾아주는 것도 좋고. 정년이 없는 일이니까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어.” 귀한 책이 가득…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서점 서울 인사동 거리에 있는 '통문관' 앞에 진효원(왼쪽) 학생모델과 홍지수 학생기자가 나란히 섰다. 외관은 바뀌었지만, 오래된 책들이 가득한 고서점 특유의 분위기는 그대로인 듯하다. 1934년 처음 문을 열어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 -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지도…고산자 김정호가 꿈꿨던 일"
... 결심했다고 한다. 그때까지 선생 역시 일제 시대 경성제국대학에서 3분의 1 크기로 축소 제작한 영인본으로 대동여지도를 보고 있었다. 복간 작업에 필요한 대동여지도 원본은 인사동 고서점 통문관에서 빌려 사용했다. 선생은 후손이 없는 고산자를 위해 93년과 97년,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생전 선생은 고산자에 대해 “신분과 관계없이 실학에 서서, 애국하는 마음으로 우리 땅의 지도를 ... -
충남도, 4차 산업혁명 대비 신규과제 23건 발굴
... 도시 첨단 물류단지, 해양수산 IOT 클러스터 조성 등 9개 과제다. 사회 문제 해결 분야는 첨단·핵심 기술을 활용으로 사전예측, 재난피해 최소화 등을 추진하는 분야로 하천 수문, 통문관리 자동화 사업, 정밀의학 헬스케어, 스마트 워터그리드 등의 6개 과제가 발굴되었다 3개 분야 23개 과제 가운데 도시첨단 물류단지 개발과 물류창고 관리 신기술 로봇 도입 과제를 제외한 21개 ...
이미지
조인스
| 지면서비스-
밥값 잘 내던 대식가 김기창, 체하면 찾던 조깃국은 장모이름 유료
... 민화 즐겨 수집 '바보산수' 연작에 영향 박래현, 김기창 부부(왼쪽)와 이응로, 박인경 부부. 파리 이응로 작업실, 1965년. [서울미술관] 운보는 갈비구이를 좋아했다. 인사동길 통문관 맞은편에 그의 전담 표구점인 동문당이 있었다. 인사동에 나오면 인사동 초입의 갈비집 일억조와 한식집 선천을 들렀다. 대학로의 낙산가든 역시 그의 단골이었다. 음식을 삼킬 때마다 남들에게는 ... -
밥값 잘 내던 대식가 김기창, 체하면 찾던 조깃국은 장모이름 유료
... 민화 즐겨 수집 '바보산수' 연작에 영향 박래현, 김기창 부부(왼쪽)와 이응로, 박인경 부부. 파리 이응로 작업실, 1965년. [서울미술관] 운보는 갈비구이를 좋아했다. 인사동길 통문관 맞은편에 그의 전담 표구점인 동문당이 있었다. 인사동에 나오면 인사동 초입의 갈비집 일억조와 한식집 선천을 들렀다. 대학로의 낙산가든 역시 그의 단골이었다. 음식을 삼킬 때마다 남들에게는 ... -
400만권 간직한 헌책방 골목, 현대사 '문화유산' 지정돼야 유료
... 고서점들을 들락거릴 수 있어서 좋았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펴낸 『한국독립운동사 사료집』 한 세트를 구입하곤 즐거워했다. 그 고서점들도 다 사라졌다. 지금은 이겸노 선생의 책 정신이 계승되고 있는 통문관 하나만이 인사동을 외롭게 지키고 있다. 경소단박(輕少短薄)한 디지털 문명에 자신을 통째로 내맡기는 현대인들의 절제 못하는 삶의 양태 속에서도 보수동 책방골목이 건재하고 있음에 나는 감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