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할매 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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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칠곡 가시나들' 서체 나온다…한글 배워 시집 낸 할매들
... [사진 칠곡군] 칠곡군이 주관해 개발 중인 서체 이름은 '칠곡할매 서체'다. 한글을 깨우쳐 시를 쓴 할머니들 가운데 5명을 선정해 각각 다른 5개의 칠곡할매 서체를 만들고 있다. 1집 『시가 뭐고?』에는 칠곡할매 89명이 참여했고, 2집엔 119명, 3집엔 92명의 할매들이 참여해 시를 지었다. 칠곡군엔 한글을 배웠거나, 배워야 할 할머니가 400명 정도 거주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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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뗀 기념으로 쓴 시, 1000권 팔릴 줄 몰랐다카이
1일 경북 칠곡군 북삼읍 마을회관에서 할머니들이 직접 쓴 시를 들어보이고 있다. 시집은 2주 만에 1000권이 팔렸다. [프리랜서 공정식] '시를 쓰라하니 눈아피 캄캄하네/글씨는 모르는데 ... 기린(그린)긴데, 아이고 부끄럽데이”라고 했다. 김말순 할머니는 “내가 시인? 그냥 시골 할매라카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칠곡군과 출판사는 시집 재판본을 만드는 중이다. 오는 21일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