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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부가 박제한 '아픈 역사'…사진 3만8천장 공개
... 빨래하던 사람들은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또, 그 당시 함경북도의 여성들은 아이를 안고 카메라 앞에 앉았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식민지 통치를 위해서 총독부가 남긴 3만 8천여 장의 사진들을 모두 온라인에 공개했습니다. 아픈 역사 속에서 지키지 못했던 사람들과 유물들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권근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120년 전인 1899년, ... -
한민족 몸 치수까지 잰 일제, 중앙박물관 강점기 유리건판 사진 공개
... 디지털화해 e뮤지엄에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리건판 디지털 사진은 600만 화소이며 용량은 3∼5MB로, A4 용지에 인쇄가 가능하다. 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유리건판은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이 보관하던 것을 광복 후 인수한 것이다. 자료들은 일제가 식민 지배를 위해 우리나라 전역과 만주 등지에 있는 유적과 유물, 민속, 자연환경 등을 촬영한 것이다. 박물관은 건축, 고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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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
| 지면서비스-
[중앙시평] 지방자치의 날에 부쳐 유료
... 향회와 촌계, 동학의 농민 자치기구인 집강소, 1961년 5·16쿠데타로 단절되기 전까지 우리가 경험했던 지방자치의 각종 원형 등 우리 역사에 관한 관심도 더 있었으면 한다. 1938년 조선총독부가 실시한 계에 관한 조사보고서에는 “일본 본토와 혼연일체가 된 지 이미 사반세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계가 지금도 부락의 유력한 기관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주목할 가치가 ... -
[가을, 대구로 오세요] 특별한 여행 원하신다고요? 할로윈·글로벌 대축제 즐기러 대구로~ 유료
... 화훼농장을 운영하던 일본인 개척농부 미즈사키 린타로(水崎林太郞)가 축조했다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부족한 농업용수를 해결하고자 조선인 4명과 함께 수리조합을 설립하고 자신의 사재와 조선총독부의 지원금 1만 2000엔(2010년대 기준 약 100억원)으로 수성못을 축조하는 데 앞장섰다고 한다. 지금은 시민들의 나들이 코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다. 수성못 페스티벌은 ... -
[주말&여기] 식민지역사박물관서 일제강점기 역사 돌아볼까 유료
... 있다. 을사늑약에 가담한 권중현이 받은 한국 병합 기념 메달과 증서가 유독 발걸음을 붙든다. 메달이 아직 반짝반짝 빛나고, 증서의 글씨도 또렷하다. 을사오적 권중현은 강제 병합 후 조선총독부의 자문 기구인 중추원 고문에 임명, 1920년까지 해마다 1600원을 수당으로 받았다. 1907년 1월 고종 황제가 을사늑약이 무효임을 밝힌 친서가 '대한매일신보'에 발표된 직후, 권중현은 을사오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