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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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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

| 지면서비스
  • [시가 있는 아침] 義 -옳을 의

    [시가 있는 아침] 義 -옳을 의 유료

    義 -옳을 의 -안현미(1972~ ) 시아침 1/16 羊이 있다 我가 있다 我를 羊 아래 두는 일 표의문자를 만들던 옛사람들은 그것을 옳은 일 義라 여겼다 바위가 있다 바보가 있다 바위 아래 그가 있다 병장기 모양을 한 '아(我)' 위에 '양(羊)'이 얹힌 '옳을 의'자에는 고기를 세심히 썰듯 바르게 사회질서를 확립한다는 뜻이 들어 있다. ...
  • [시가 있는 아침] 배롱나무의 안쪽

    [시가 있는 아침] 배롱나무의 안쪽 유료

    배롱나무의 안쪽 -안현미(1972~) 시아침 12/4 마음을 고쳐먹을 요량으로 찾아갔던가, 개심사, 고쳐먹을 마음을 내 눈앞에 가져와 보라고 배롱나무는 일갈했던가, 개심사, 주저앉아버린 마음을 끝끝내 주섬주섬 챙겨서 돌아와야 했던가, 하여 벌벌벌 떨면서도 돌아와 약탕기를 씻었던가, 위독은 위독일 뿐 죽음은 아니기에 배롱나무 가지를 달여 삶 쪽으로 기운을 ...
  • [시가 있는 아침] 축 생일

    [시가 있는 아침] 축 생일 유료

    축 생일 - 안현미(1972~ ) 오늘은 내 생일인데 밥상이 날아가고 핸드폰이 날아가고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던 삼겹살이 날아가고 소주병이 날아가고 뜻밖의 밤 오늘은 내 생일인데 생일 폭죽처럼 머리통이 터지고 갈비뼈가 부러지고 돈, 돈, 돈 우리 돈 게 분명해 뜻밖의 밤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울리는 알람이 있다고 믿는다 했다 꼭 사랑이 아니라도 울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