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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용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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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

| 지면서비스
  • [송호근 칼럼] 난민, 순혈국가의 문을 두드리다

    [송호근 칼럼] 난민, 순혈국가의 문을 두드리다 유료

    ... 있다. 북간도 역시 눈물의 땅이다. 1860년대부터 시작된 이주민은 1900년에 10만 명, 1930년대에는 40만 명에 달했다. 가난해서, 일제 탄압에 못 이겨 두만강을 건넜다. 월북 시인 이용악이 눈물 젖은 두만강을 읊었다. “잠들지 말라 우리의 강아/너의 가슴을 밟는 뭇 슬픔이 목마르고/…/북간도로 간다는 강원도 치와 마조 앉은/나는 울 줄을 몰라 외롭다.” 1909년 ...
  • 북·중·러 휘돌아 흐르는 두만강, 우리에게 오라 한다 유료

    ... 품어냈고 젖은 봉우리들이 번쩍거렸다. 그러고는 다시 안개가 몰려와서 천지를 뒤덮었다. 고은 시인이 손나팔을 입에 대고 “안개다! 안개다! 안개가 온다”고 소리소리 질렀다. 그는 목청을 다해서 ... 강물에는 인간의 고난과 설움의 자취가 남아 있지 않고 강은 저 혼자 자유롭고 아름다워서, 시인 이용악(李庸岳·1914~71)은 두만강을 '천치(天癡)의 강'이라고 불렀다. 이 강가에서 지금 ...
  • [평화 오디세이] 김훈 '강(江)의 노래'③ 두만강에서

    [평화 오디세이] 김훈 '강(江)의 노래'③ 두만강에서 유료

    ... 품어냈고 젖은 봉우리들이 번쩍거렸다. 그러고는 다시 안개가 몰려와서 천지를 뒤덮었다. 고은 시인이 손나팔을 입에 대고 “안개다! 안개다! 안개가 온다”고 소리소리 질렀다. 그는 목청을 다해서 ... 강물에는 인간의 고난과 설움의 자취가 남아 있지 않고 강은 저 혼자 자유롭고 아름다워서, 시인 이용악(李庸岳·1914~71)은 두만강을 '천치(天癡)의 강'이라고 불렀다. 이 강가에서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