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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면서비스
  • [송호근 칼럼] 북으로 가는 먼 길

    [송호근 칼럼] 북으로 가는 먼 길 유료

    ... 그것을 헤쳐나온 이력이 인생이다. 북으로 가는 먼 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심사는 복잡할 것이다. 흥남 철수 미군 함정을 타고 부산에 정착한 가족의 이력도 그렇거니와 평양에 이르는 길에 묻힌 민족상잔의 혈흔, 65년이 지나도 서로 쑤셔대는 증오와 원한의 과거를 청산할 길이 막막해서다. 남북관계엔 피로 물든 '과거'만 존재했다. 증오의 발원지 휴전선을 품고 행복으로 나가는 좁은 출구를 찾으러 ...
  • [차길진의 갓모닝] 702. 마지막 구명시식 유료

    ... 소망했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무력하고 무능한 조선왕조를 개탄했던 동학혁명 영가들, 또 다른 나라를 세워 일본과 맞서고자 했던 보천교 영가들과 독립투사 영가들, 그리고 6.25전쟁이라는 민족상잔의 대 비극 속에 쓰러져간 수많은 영가들은 여전히 구천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마지막 구명시식은 한국 근대사에 희생된 영령들의 해원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영령들은 아직도 우리나라가 ...
  • [차길진의 갓모닝] 701. 6월의 천시 유료

    6월은 호국보훈의달이다.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수많은 영령들을 추모하는 6월 6일 현충일과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가 있다. 그리고 1987년 6월 29일도 있다. 광화문을 가득 채운 와이셔츠 부대는 민주화를 위한 군정 종식을 외치며 항거했고 그렇게 6월은 뜨거웠다. 대통령은 국민의 투표로 선출된다. 즉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국가의 행정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