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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유머감각 기른다면 세계평화에 크게 도움될 것"
신작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을 펴낸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 [사진 열린책들] 전 세계에서 1000만부 넘게 팔리며 화제가 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2009)의 주인공이 다시 돌아왔다. 한 살 더 나이를 먹은 주인공 알란 칼손은 더욱 과감해진 행보로 지구 상에서 가장 민감하고 위험한 문제에 직접 뛰어든다. 『핵을 들고 도망친... -
[포토] 유태오 '내 유머 코드가 이 정도'
배우 유태오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버티고' 시사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화 '버티고'(감독 전계수)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 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비로 천우희, 유태오, 정재광이 열연을 펼쳤다. 17일 개봉. 김진경 기자 ... -
장성규, '구해줘 홈즈' 출격…'선넘규' 아슬아슬 애드리브+B급 유머
장성규가 '구해줘! 홈즈'에 출격한다. 13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될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방송인 장성규와 개그맨 장동민이 매물 찾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신혼집을 찾는 헬스 트레이너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들은 내년 초 결혼을 계획하며 이미 함께 살고 있는 상황. 현재 살고 있는 원룸의 계약 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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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면서비스-
프랑스 칸도 반했다…웃음·눈물 다 낚은 봉준호의 유머 유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기생충'의 배우들이 21일(현지시간) 레드카펫에 섰다. 왼쪽부터 송강호, 장혜진, 이선균, 조여정, 이정은, 박소담, 봉준호 감독, 최우식. [로이터=연합뉴스] 131분의 상영 시간 내내 객석에서 웃음이 터졌다. 상영 후에는 기립박수가 9분이나 이어졌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21일(현지시간... -
“85세에 비밀경호원 따돌린 아버지”… 부시, 유머의 작별식 유료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추도사에서 '자식들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아버지였다“고 말하여 애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대통령 각하, 임무는 완료됐습니다. 시계 양호(CAVU)한 영원한 삶의 안식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944년 태평양전쟁 조종사로 폭격임무 중 격추된 뒤 표류 끝에 구조돼 미국 41대 대통령에 오른 조지 H.W. 부시 대통... -
“내 입이 밥을 초청 안 해” JP 마지막 유머 유료
산업화를 이끌었던 JP, 민주화를 실현했던 YS·DJ. 마지막 '3김(金)' 김종필 전 총리가 23일 타계했다. 5·16으로 등장한 김 전 총리는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과 대척점에 있었지만 1987년 이후 잇따라 손잡으며 3김 시대를 함께 열었다. 사진은 1989년 10월 안양골프장에서 티샷하다 엉덩방아를 찧는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를 보며 김종필 신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