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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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살해·시신 훼손 60대에 사형 구형… “사이코패스 전형”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60대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3∼25일 사이 양산 집에서 사실혼 관계인 B씨와 다투다가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또 시신을 훼손해 인근 공터와 배수로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
吳, 文향해 "간이키트 허용 촉구, 공시가 결정 지자체 권한 달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국무회의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방역체계 구축을 촉구하고,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오 시장은 먼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희생에 기반한 지금의 코로나19 방역체계는 그대로 유지할 수 없다"며 "방역현장에 새로운 시도와 아이디어가 절 -
국무회의 참석한 오세훈… 文 “당선 축하, 환영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문재인 정부의 국무회의에서 야당 인사가 국무회의에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 이 시각]첫 국무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文 대통령 "국민에 무한 책임진단 자세로 국정 임해야" 오세훈 아내 "남편 정직하고 깨끗해…명예 회복 됐으면 -
국민의당 “내집 지킨다고 마을 한가운데 폐기물 버린 日, 야만적이고 비상식적”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국민의당은 13일 "내 집을 지키겠다고 마을 한가운데 폐기물을 내다 버린 것과 같은 무도한 행위"라고 강력 규탄했다. 홍 대변인은 "인체의 치명적인 유전자 변형과 해양생태계의 파멸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사능 오염수"라며 "국제 기준치 이하로 오염수를 희 -
與 당권 주자들 만난 이재명 "주권국가서 국민 두려운 존재"
이 지사는 우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 주권 국가에서 국민을 정말로 두려운 존재로 여겨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가 정말 중요할 것 같다"며 "신뢰의 핵심은 약속을 지키는 것인데 그 점에 대해서 국민들께 신뢰를 얻어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부에 권력 남용이나 부정부패 요소 -
韓, 원전 오염수 비판만 할때…日, 美·IAEA 지지 끌어냈다
정부는 회의 뒤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일본 정부에 반대와 우려를 전하고 우리 국민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울러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의 우려를 전달하고 향후 일본 조치의 안전성 검증 정보 공유, 국제사회의 객관적 검증 등을 -
[지금 이 시각]첫 국무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화상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도착한 오 시장은 19층 회의실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 등과 인사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오 시장에게 축하 난을 보내며 "오 시 -
정부,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일방적 조치…강한 유감”
정부는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해 투명한 정보공개와 검증을 촉구했다. 구 실장은 "국민의 우려와 반대 입장을 일본 정부에 분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실장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
文 대통령 "국민에 무한 책임진단 자세로 국정 임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국민에게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흔들림 없이 국정에 임해야 한다"며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코로나 충격으로 무너진 국민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 회복이 고용 회복으로 이어지고 코로나 불평등을 -
오세훈 아내 "남편 정직하고 깨끗해…명예 회복 됐으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아내 송현옥씨가 "남편이 정치하고 싶다고 했을 때 저도 놀라긴 했다"며 "(남편은) 정직하고 깨끗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오 시장의 아내 송씨는 "남편이 정치하고 싶다고 했을 때 놀라긴 했다"며 "환경 운동하면서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이 자꾸 막히고 어려우니까 일을 하기 위해 -
대법원장 때린 野 "김명수씨, 사자 몸 갉아먹는 사자신중충"
김 대법원장은 지난해 5월 임 부장판사가 사의를 표명했을 당시 "탄핵 관련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임 부장판사 측이 당시 대화 녹음 파일을 공개하면서 김 대법원장의 답변은 거짓말이 됐다. 주 권한대행은 "김 대법원장이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하지 않고 이념에 사로잡혀 판결했다. 법원 내 특정 이념 서 -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정부, 긴급 차관회의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사고 이후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한 데 대해 정부가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이날 일본 정부는 관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계획을 담은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결정했다. 지난 3월 기준 12 -
성일종 “김종인, 安 지도자로서 준비 부족하다고 느낀 듯”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4·7 재보선 ‘야권 승리’ 발언을 "건방진 말"이라며 비판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김 전 위원장의) 고정관념일 수도 있는데, (안 대표가) 지도자로서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안 대표가) 김 전 위원장뿐만 -
당심 맞추려다 본선 망치는 딜레마…박영선도 도리 없었다
국민의힘은 선거 기간 내내 박 후보의 "문재인 보유국" 발언을 언급하며 "듣기에 얼굴이 화끈해질 이야기","문재인 아바타는 박영선", "박영선을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는 역공세에 활용했다. 극성 친문 지지층, 즉 문파(文派)가 민주당의 주류로 떠오른 건 2015년 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온라인 당원제’를 도입한 이 -
'사법농단' 재판, 고영한은 왜 본인의 국보법 판결 꺼냈나 [法ON]
"이번 사건의 공소사실엔 ‘헌법재판소 상대 대법원의 위상 강화’ ‘국제인권법연구회 등 특정 연구회 와해’ 등 (전임 대법원의) 여러 목적이 장황하게 설시돼 있다"면서 "어떤 목적에 대한 평가는 필연적으로 평가자의 성향이나 이념,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이를 형사법 영역에서 유·무죄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