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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MZ세대의 술 문화는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과 ‘혼술(혼자 마시는 술)’이다. 얼음을 채운 컵에 홍초를 2분의 1이 못 되게 붓고 소주를 약간 부어 반을 채운 다음 파워에이드를 채우면 태극기의 청·홍과는 상하가 바뀐 칵테일이 완성된다. 죠스바 칵테일(얼음을 채운 컵에 죠스바를 넣고 소주 1:사이
중앙일보
| 2021.02.2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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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아무리 혹독해도 봄은 온다 . 거기에 우리의 가슴을 더욱 에이게 한 폭력으로 죽어간 아기들. 그러나 겨울이 아무리 혹독해도 봄은 온다.
중앙일보
| 2021.02.2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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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앞두고 24일 울산시가 마련한 ‘굿바이 코로나 방역 정류장’에 소독을 받기 위한 노란 통학버스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새 학기에는 친구들이 직접 만나 정을 나누면 좋겠네요.
중앙일보
| 2021.02.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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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22일 국회 법사위에 출석해 "대통령께서 제게 올해부터 시행되는 수사권 개혁의 안착과 범죄·반부패 대응 수사 역량이 후퇴돼서는 안 된다는 두 가지 말씀을 주셨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중수청) 시행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조국 법무부 장관 시절 인권국장을 지낸 황희석 열린민
중앙일보
| 2021.02.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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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안은 국회가 ‘매표(買票)’를 위해 어디까지 타락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2030년 부산 월드 엑스포 전에 가덕도 신공항을 개항하겠다"며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의무 조항이 아닌 임의 조항화했다.천문학적 금액이 들어가는 국책사업을 추진하면서 예타를 건너뛸수 있게 한 것이다. 국토
중앙일보
| 2021.02.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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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재난지원금의 대상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고 청년 고용 위기 해소를 위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학도 지역사회의 어려움 해소와 청년 고용 위기 해법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필요가 있다.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기업,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협력 가능한 분야를 찾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
중앙일보
| 2021.02.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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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속도조절’을 요청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유영민 비서실장=박범계 법무장관 임명장 받으러 온 날 대통령께서 속도조절 당부를 했죠. ▶김=그러니까.지금 실장님 답변이.‘속도조절하라 하셨나’(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해버리면 대통령께서 워딩을 그렇게 쓰신 것으로 되어버리잖아요
중앙일보
| 2021.02.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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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이 그 책임을 물어 법무부 장관의 감찰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소리도 들린다. 전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시에도 법무부 문안이 조국 라인을 통해 밖으로 샌 바 있다. 검찰총장 징계사태의 책임을 물어 추미애 장관을 경질한 것은 국정의 기조에 변화를 주겠다는 대통령의 대국민 약속이었다.
중앙일보
| 2021.02.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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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은 다르다. 마치 미국에서 엽관제가 팽배할 때 앤드류 잭슨 대통령이 측근들을 무리하게 중용하면서 행정이란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다 잘 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과 같다. 최근 국회의원들이 사법권과 행정권에 대해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라고 비하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잘못
중앙일보
| 2021.02.2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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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역대 어느 대통령도 위로금 명목으로 전 국민에게 돈을 지급한 전례가 없다. 이건 분명히 개인 돈이 아니라 나랏돈을 지급한다는 취지였을 텐데, 역사책이나 외국에서도 전 국민 위로금 지급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느닷없이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할인을 제안하더니 전 국민
중앙일보
| 2021.02.2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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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봉한다고 본질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다. 검찰개혁이 정권의 부정·비리를 막는 수단으로 전락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켜서도 안 된다. 박범계 법무장관을 해임하고 신 수석의 사표는 수리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남은 1년 본인이 약속한 소득주도성장, 청년 일자리 창출, 부동산 집값 안정 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중앙일보
| 2021.02.2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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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미투는 남자배구 송명근·심경섭·박상하 선수 등에 이어 프로야구계로 확산됐고, 연예인들에 대한 학폭 의혹도 잇따르고 있다. 여성문화예술연합 이성미 대표는 "양성평등기본법·국가인권위원회법·남녀고용평등법 등 성폭력에 대한 규제를 담고 있는 기존 법들은 직장·공공기관·학교 등 조직 위주라서, 프리랜서
중앙일보
| 2021.02.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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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알박기 법"이라며 촌철살인한 심 의원은 "모든 절차를 생략하고 신공항 입지를 법으로 정한 전례가 있느냐"고 따졌다. "가덕도는 이미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가장 부적합한 입지로 평가받았는데 예비타당성 조사와 환경영향평가를 없애고 각종 특혜를 법으로 정하는 게 가능하냐. 절차적으로 옳으냐". 가덕도 신공항
중앙일보
| 2021.02.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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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지출 증가는 세금을 더 늘려서 조달하든지, 국채를 더 발행해서 조달하는 수밖에 없다. 결국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중에서 누가 늘어난 재정 지출만큼의 세금을 더 부담할 것인가의 문제다. 국제적으로 논의 끝에 현재 세대가 개발하더라도 미래 세대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잠재력을 훼손하지는 않는 범위 내라야
중앙일보
| 2021.02.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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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한테 자기 연금과 유족연금이 동시에 생기면 ‘내 연금+유족연금의 30%’를 받든지 유족연금(내 연금 0)만 받든지 택해야 한다. 유족연금의 30%를 40%로 올리거나(민주당 김성주 의원 개정안), 50%로 올리는 안(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나와있지만 역시 잠자고 있다. 최혜영 의원실 박상현 보좌관은 "여성의 노후 준
중앙일보
| 2021.02.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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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날의 큰 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나누어주듯이 살라는 말씀과 참고 견딤은 큰 배와 같아서 험한 바다를 건너갈 수 있다는 말씀을 함께 들려주셨다. 음력으로 한 해의 첫째 달인 정월에 새해에 할 일과 뜻을 세우고, 어른들로부터 예지의 덕담을 듣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는 모든 것으로부터 또 언제든지 덕담을 들어
중앙일보
| 2021.02.2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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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칸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을 예정이었다. 이런 관록의 배우니 당시 라운드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었다. 라운드 인터뷰는 한 배우를 두고 여러 매체가 인터뷰하는 방식이다.
중앙일보
| 2021.02.2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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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와 열기구, 그리고 천불천탑(千佛千塔)이 그려낸 불국토(佛國土) 바간의 풍경은 사진 속 이미지에 불과했지만 보는 이의 넋을 앗아갔다. 고대 도시 바간을 품고 있는 나라 미얀마는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발을 내딛기 어려운 곳이었다. 목숨을 내걸고 거리를 메운 수백만 인파의 모습은 환상에 가까웠던 바간의
중앙일보
| 2021.02.2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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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암행어사로 활동한 시기는 1년(1727~1728)에 불과했지만 많은 일화를 남겼다. 그가 암행어사로 활동한 영남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관련 설화가 남았을 정도다. 주변에선 무엄하다고 펄펄 뛰었지만 영조도 아부하지 않는 박문수를 감쌌고, 훗날 "나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영성(박문수)이며, 영성의 마음을 아는
중앙일보
| 2021.02.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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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서울대 교수(경제 통상 분야 발제) =바이든 행정부는 환경, 노동인권, 군사안보, 국가체제와 관련된 문제까지 연합해서 경제·통상 정책을 펼칠 것 같다. ▶문흥호 한양대 교수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대해 협력할 부분, 경쟁할 부분, 대결할 부분을 나눠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본다. ▶신정승 전 주중대사(사
중앙일보
| 2021.02.2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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