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
-
방송
-
멀티플렉스 & 레저
-
매거진 & 출판
-
전문 콘텐트
-
서비스
닫기
-
parkys@joongang.co.kr 만평
중앙일보
| 2021.02.28 17:06
-
BBC ‘앤드류 마르 쇼’에 당시 주영 중국대사였던 류 샤오밍이 출연했다. 24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에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이 잇따라 중국 신장 문제를 직격했다. BBC가 실명 인터뷰를 통해 신장 수용소의 강제 성폭행 실태를 폭로한 데 이어 CNN과 영국 가디언 등 유수 언론이
중앙일보
| 2021.02.28 00:04
-
이번 주에 재개봉한 이길보라 감독의 ‘기억의 전쟁’은 바로 그 ‘증언의 울림’을 담아낸다. 거대한 역사의 질곡에서 그들은 모두 희생자이며, ‘기억의 전쟁’은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춰진 역사를 드러낸다. 1968년 학살로 인해 가족을 모두 잃은 응우엔 티 탄이 주인공 역할을 하지만, 이 다큐에서 가장 뜨
중앙일보
| 2021.02.28 00:02
-
"정치인의 과학은 행복과 자유의 정확한 접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개인의 행복을 최대화하면서 국가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정부 양식을 발견하는 사람은 세대를 망라한 모든 이들의 감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 "아메리카의 왕은 어디 있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 우리는 군주제를 인정한다. 하지만 아메리카에
중앙선데이
| 2021.02.27 00:30
-
친이재명계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은 이날 무주택자에게 30년 이상 장기임대형 기본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소득과 자산·나이 등과 상관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기본주택 장기임대형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
중앙선데이
| 2021.02.27 00:28
-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백신을 맞는 것을 놓고도 "국가 원수가 실험 대상이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이 대통령을 위한 백신 기미 상궁, 백신 마루타냐"(김웅 국민의힘 의원)고 맞섰다. 화이자 백신은 최대 85%,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최대 94%의 효과를 보였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중앙선데이
| 2021.02.27 00:26
-
『천자문』에서도 ‘始制文字 乃服衣裳’(시제문자 내복의상; 비로소 문자를 만들고, 의상을 입었다)라고 해 문자와 의상이 문명과 기술을 상징하는 도구로 나란히 거론된다. 옷을 만들려면 먼저 칼로 옷감을 자르는 것에서 시작했기에 옷과 칼이 결합한 글자는 ‘처음, 시작’이라는 뜻을 가지게 됐다. 서양에서도 가족의
중앙선데이
| 2021.02.27 00:24
-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첫 접종이 어제 시작됐다. 접종이 늦게 시작된만큼 백신 접종 대장정 와중에 길을 잃지 않도록 정부가 길라잡이 역할을 제대로 하길 바란다. 문 대통령이 정 청장을 가리키며 "우리 청장님은 언제 접종하냐"고 말한 뒤 "대통령은 언제 맞지요"라고 물었다.
중앙선데이
| 2021.02.27 00:20
-
선데이카툰 2/27 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중앙선데이
| 2021.02.27 00:20
-
두꺼운 옷을 벗고 햇볕을 쬐기 시작한 지난 삼일 사이, 삶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는 세 가지 일을 겪었습니다. 자신뿐 아니라 자녀들도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어 온 식구가 온종일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니 자연스레 조금은 떨어져 있고 싶은 마음에 정보도 나눌 겸 겸사겸사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중앙일보
| 2021.02.27 00:12
-
당시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버락 오바마)이 탄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미국인들은 한국이 오바마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했다. 버번 위스키로 유명한 켄터키주에서 후보자들이 유권자에게 버번 위스키를 대접하고 그 대가로 표를 받았단 얘기다. 모든 기부행위는 처벌 대상이지만 여러 예외조항을
중앙일보
| 2021.02.27 00:10
-
달리 말하자면, 보건 위기관리를 위해 국가가 개인의 신체, 건강, 이동, 위치에 관한 막대한 데이터를 취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집행하는 데이터 통치의 시대가 개막되었다. 첫째 질문, 코로나 발생 이후 수개월 만에 국가가 개인들의 신체정보, 이동정보를 기반으로 확진자, 접촉자를 추적, 관리하고 온 국민을 데이
중앙일보
| 2021.02.26 00:31
-
이 지사는 "단기 목표 연 50만원, 중기 목표 연 100만원, 장기 목표 연 200만~600만원으로 실시하자"고 제안한다. 이 지사는 일반 예산 절감과 조세 감면 축소를 통해 조달 가능하다고 한다. 조세 감면 축소? 대기업과 부자들이 비과세나 조세 감면의 혜택을 독차지한다는 것은 강박적 공정 관념이 빚어낸 착각이다.
중앙일보
| 2021.02.26 00:30
-
당선 직후인 지난해 10월 한국 연합뉴스 기고문에서 "나는 원칙에 입각한 외교에 임하고 비핵화한 북한과 통일된 한반도를 향해 계속 나아갈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 수십 년간 사랑하는 이들과 생이별한 한국계 미국인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바이든 대통령이 정책
중앙일보
| 2021.02.26 00:29
-
"경찰 앞에서 옷을 벗어야 한다. 은밀한 부위에 맞아야 한다"같은 과장된 이야기에 "백신을 맞아도 소용이 없다. 안전하지 않다"같은 소문까지 뒤섞이기 시작했다. "119 구급대원 백신 접종은 강제가 아니며, 백신접종을 거부해도 불이익은 없다"는 내용이었다. 구상권 청구 소문까지 나자 소방청은 "확진 공무원에 대한 구
중앙일보
| 2021.02.26 00:24
-
경항모에 탑재된 F-35B는 동·서해에서 북한 후방으로 곧장 침투해 미사일·레이더·지휘부 벙커를 공략할 수 있다. F-35A는 북한군 전방지역의 미사일과 레이더를, F-35B는 측면침투로 북한 후방지역 미사일과 지휘부 벙커를 나누어 협공할 수 있다. 특히 경항모에서 발진한 F-35B와 상륙헬기에 의한 참수작전과 지휘부 벙
중앙일보
| 2021.02.26 00:24
-
나가사키 사건이 일어나기 전부터 일본은 정원과 진원을 상대할 수 있는 전함을 확보하기 위해 부심했다. 일본 해군의 주력함으로 떠오른 세 척은 모두 4200톤 규모로 정원과 진원에 비해 덩치는 작았지만 화력은 훨씬 강력했다. 베르텡의 초빙, 북양함대의 입항과 나가사키 사건 발생을 계기로 일본의 해군력 증강 열기는
중앙일보
| 2021.02.26 00:22
-
이들 장면은 ‘엄마(아빠) 찬스’라는 말이 퍼진 계기가 됐다. ‘엄마(아빠) 찬스’라는 말이 3년 만에 소환된 장면들이다. 가령 미국이나 한국 같은 나라’라고 지적했다.(280쪽) 샌델 교수 얘기를 뒤집어 보면 ‘과보호 학부모, 즉 부모 찬스의 정도가 불평등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중앙일보
| 2021.02.26 00:16
-
두꺼운 옷을 벗고 햇볕을 쬐기 시작한 지난 삼일 사이, 삶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는 세 가지 일을 겪었습니다. 자신뿐 아니라 자녀들도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어 온 식구가 온종일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니 자연스레 조금은 떨어져 있고 싶은 마음에 정보도 나눌 겸 겸사겸사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중앙일보
| 2021.02.26 00:15
-
당시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버락 오바마)이 탄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미국인들은 한국이 오바마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했다. 버번 위스키로 유명한 켄터키주에서 후보자들이 유권자에게 버번 위스키를 대접하고 그 대가로 표를 받았단 얘기다. 모든 기부행위는 처벌 대상이지만 여러 예외조항을
중앙일보
| 2021.02.26 00:11
지면보다 빠른 뉴스디지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중앙일보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