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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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1804명 삶 바꾼 '엄마'···中시골마을 공짜 여고의 기적
중국 최초의 무료 여자고등학교를 만든 장구이메이(63)는 이달 초 중국을 바꾼 여성 9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습니다. 11일엔 중국 중앙선전부가 꼽은 '시대의 모범'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12년간 180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아이들의 삶을 바꿔놓은 공로 를 인정받은 겁니다. 학교를 세우기 전, 장은 남편과 함께 교사 일을 하던 평범한 여성이었습니다. ...
2020.12.16 05:00 -
"다 매케인 덕" 애리조나에 민주당 깃발 꽂은 '매케인 닮은꼴'
우주비행사 출신인 마크 켈리(56)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상원의원(민주)으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미 해군 조종사로, 나사(NASA)에서 우주비행사로 일했던 '명함 부자' 켈리가 이제 상원의원 직함까지 갖게 된 겁니다. 이 자리는 지난 2018년 8월 25일 공화당 존 매케인 의원이 세상을 떠난 뒤 공석 상태였습니다. 켈리는 공화당의...
2020.12.05 05:00 -
美 안보보좌관 43세 설리번···이란 핵 합의 이끈 '외교 수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백악관의 첫 국가안보보좌관에 제이크 설리번이 23일(현지시간) 내정됐다. 설리번은 낙점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에 "바이든 당선인은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준 사람"이라면서 "이제 그분이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일해달라고 한다. 최선을 다해 미국을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당선인의 ...
2020.11.25 05:00 -
바이든에겐 더 센 걸림돌 있다…오바마 좌절시킨 '저승사자'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1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미 대선 역대 최다 표를 얻으며 승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2020.11.22 05:00 -
시진핑 물먹인 폭탄발언에 장화 반격까지…아슬아슬 리커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권력이 집중되면서 만년 2인자라는 평가를 받는 리커창 총리가 중국의 14차 5개년 경제계획(2021∼2025년) 수립을 앞둔 시점에서 중국 공산당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는 '쓴소리'를 내놨다. 1인자인 시 주석을 일방적으로 찬양하는 분위기에서 나온 '결이 다른 발언'이다. 리 총리는 18일 인민일보를 통해 '14·5 계...
2020.11.2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