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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조현병 환자도 사람입니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조현병 환자도 사람입니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5475일-. 서울 관악구 김락우(51)씨가 정신분열증(조현병)을 앓은 기간이다. 30일 오후 그와 50분 통화했다. 조현병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논리정연했다. 소위 '정신 나간 것 같은' 얘기는 한마디도 없었다. 김씨는 2000년 말 발병했다. 갑자기 무당이 보이고 굿소리가 들렸다. 하늘나라의 계시를 받고 세상을 구...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담뱃갑 경고 그림, 상단이 정답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담뱃갑 경고 그림, 상단이 정답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호주의 담배 억제 정책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한 갑(25개비)에 2만2000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개비당 가격으로 치면 한국의 3.9배다. 이도 모자라 2020년까지 3만5000원으로 올린단다. 담뱃갑은 더하다. 갓난아이가 인공호흡을 하거나 발가락이 썩어가는 장면, 구멍 뚫린 목 등의 사진이 상단에 큼지막하게 붙어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안철수의 생각'을 생각하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안철수의 생각'을 생각하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어제 신문에 실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사진이 인상적이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관광객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인데, 그간의 비장한 표정 대신 편안함을 담고 있다. 정당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한 여유가 느껴진다.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의 진흙탕 싸움에 지친 이들에게 제3세력의 등장이 기대로 다가온다. 국민의당은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반갑다 3당 공통 공약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반갑다 3당 공통 공약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총선이 목전에 닥치면서 이제야 공약이 모습을 드러냈다. 새누리당은 251개, 더민주는 150개, 국민의당은 34개의 실천과제를 담았다. 크게 보면 복지 분야 공약이 가장 많다. 공천 다툼이 말초신경을 자극할지 모르지만 국민의 삶을 좌우하는 것은 공약이다. 대선이야 승자가 독식하니 패자의 공약은 그늘에 가린다. 총선은 완전...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다른 조직 줄여서라도 '저출산 별동대' 만들어야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다른 조직 줄여서라도 '저출산 별동대' 만들어야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민간위원 합동워크숍이 열렸다. 본 위원회, 정책운영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 소속 민간위원 90여 명 중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초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년) 확정 이후 처음 열렸다. 계획...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동네북 국민연금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동네북 국민연금 신성식 논설위원 복지전문기자 여기서 청년, 저기서 청년. 총선이 다가오면서 복지 공약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는 유난히 '청년 주택'을 외치는 데가 많다. 더불어민주당이 임대주택 5만 가구를 매입해 청년 15만 명에게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질세라 국민의당도 35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청년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나섰다. 그런데 재원의...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복지정치의 두 얼굴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정치의 두 얼굴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복지는 정치를 먹고 산다고 한다. 이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표가 있다. 1981~2011년 선거가 없던 해의 복지지출 평균증가율을 100으로 잡으면 선거가 있던 해는 139였다. 그리스(220)가 높은 건 이상하지 않다. 그런데 스웨덴(176)도 꽤 높다. 독일(117), 일본(116), 미국(96)은 낮은 편이다. 그러...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메르스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메르스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2010년 작고한 최선정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00년 8월 '의약분업 파동 소방수'로 전격 투입됐다. 의약분업(2000년 7월 시행)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이 걷잡을 수 없게 번지면서다. 최 장관은 그해 11월 의사 파업을 종식시켰으나, 이듬해 3월 건강보험 재정 파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그는 이임식에서 “책...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메르스 환자·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메르스 환자·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35, 74, 165번…. 아직 병원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다. 메르스 바이러스가 사라졌으니 엄밀히 말해 메르스 환자는 아니다. 메르스 후유증을 앓는 환자라고 할까. 35번 환자(38)는 6일 병원을 나서면서 인터뷰를 거부했다. 그동안 본지와 간간이 통화하고 문자를 주고받았으나 그제는...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계층 간 기대수명 격차 20년 비정상의 정상화가 필요해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계층 간 기대수명 격차 20년 비정상의 정상화가 필요해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이 오래 산다. 건강에 투자할 시간과 자원이 많아서 그럴 터이다. 그래도 저소득층(소득하위 20%) 남성이 고소득층(상위 20%)보다 7.5년 빨리 숨진다는 서울대 의대 강영호 교수의 조사 결과는 놀랍기 그지없다. 2011년 태어난 저소득층 남자는 73.6세(고소득층은 81.1세)까지밖...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말기환자는 기다리지 않는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말기환자는 기다리지 않는다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병이 깊어져 말기가 되면 본인이든 가족이든 참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한다. 갑자기 숨지지 않으면 누구나 연명의료에 부닥친다. 몇 년 전 모친이 갑자기 쓰러졌다.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의식불명 상태였다. (인턴 또는 레지던트로 짐작되는) 젊은 의사는 “회생이 힘듭니다. 작은 병원으로 옮기시죠.” 그는 뇌 영상 사진을 보여주며...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100세 박효천 할아버지의 건강 장수 비결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100세 박효천 할아버지의 건강 장수 비결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아하 그거, 저는요 술 안 먹고 담배 안 피우고 커피 안 먹어요. 밤에는 잠을 푹 자요. 잠을 못 자면 피로하니까, 푹 자요.” 중학교 교장을 지낸 서울 용산구 박효천 할아버지는 기자가 왜 전화했는지 금방 알아차렸다. “100세 건강의 비결이 뭡니까”라고 질문하자 네 가지를 강조한다. 정말로 술·담배를 안 했을까.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불효자방지법, 가족 해체 부를라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불효자방지법, 가족 해체 부를라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비 오는 출근길 초로(初老)의 택배원이 황급히 엘리베이터에 탄다. 땀이 비에 섞여 고약한 냄새가 퍼진다. 안쪽에 있던 딸은 고개를 돌리며 아버지를 외면한다. 딸 책상에 놓인 택배 물건 인수증에 쓴 글이다. '우리 딸 미안하다. 빗길 조심히 오려무나'. 몇 글자가 빗물에 번졌다. 지난해 감동을 자아낸 한 음료 광고다. 부모...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야박하게 장수수당을 폐지하라니 …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야박하게 장수수당을 폐지하라니 …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80세가 넘었을 것으로 보이는 할머니가 수레에 종이박스를 싣고 있다. 키보다 더 높게 쌓고 로프로 묶어 어딘가로 힘겹게 끌고 간다. 동네에서 흔히 보는 장면이다. 아마 이 할머니는 기초수급생계비나 기초연금을 받을 터이다. 상당수 지역의 80, 90대 노인은 장수수당까지 받는다. 이는 전국 87개 시·군·구가 지급하는 월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생수보다 싼 포도당 수액제재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수보다 싼 포도당 수액제재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2009년 신종플루가 한창 유행할 때 얘기다. 백신이 부족하자 정부 관계자가 외국 제약사를 방문해 물건을 달라고 사정해 국산보다 비싼 값에 들여와야 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약 1년 만에 신종플루 유행이 끝났다. 종식 국면에 들어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은 아직 백신이 개발된 게 없다. 이런 필수약은 수요가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메르스 수퍼 전파자…그들을 위한 변명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메르스 수퍼 전파자…그들을 위한 변명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1, 14, 16, 76. 이 숫자의 공통점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수퍼 전파자'다. 정부가 감염 순서대로 붙였다. 1번 환자가 14번과 16번을, 14번이 76번 환자를 감염시켰다. 1번 환자는 30명, 14번 환자는 85명, 16번 환자는 23명, 76번 환자는 11명을 감염시켰다. 메르스 환자 18...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메르스 사망자 기저질환 때문이니 문제없다고?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메르스 사망자 기저질환 때문이니 문제없다고?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6번(71세, 만성폐쇄성 폐질환/신장 한쪽 절제), 36번(82세, 천식/고혈압)…'.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공개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망자 설명자료다. 15일 현재 메르스 사망자는 16명이다. 이 중 14명은 평소 지병(기저질환)을 앓아온 사람들이다. 2명만 기저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메르스로 숨졌다.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비계공 임씨의 연금을 건드리지 마라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비계공 임씨의 연금을 건드리지 마라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3주 전 새벽 서울의 한 인력시장은 다소 쌀쌀했다. 검게 탄 얼굴, 평균 키 이상의 건장한 체격, 안전화에 작업복 바지와 남방…. 임모(58)씨는 한 시간가량 줄담배를 피웠다. 그를 찾는 데는 없었다. “오늘도 공쳤네.” 불경기는 노동판에서 30여 년 잔뼈가 굵은 베테랑 비계공을 비켜갔다. 결혼을 늦게 한 탓에 대학생 두...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 싱거운 공무원연금 개혁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 싱거운 공무원연금 개혁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미국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필리핀 국민 영웅 매니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의 승자는? 탤런트 김수미. 인터넷에 돌고 있는 우스갯소리다. 시청자들이 시종일관 싱거운 경기에 지루함을 느끼다 김수미의 한 음료 광고에 더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양 갈래머리를 하고서 코믹하게 춤을 추는 모습에...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와! 교사 부부 연금이 부럽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와! 교사 부부 연금이 부럽다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다음 중 최상의 노후 커플은? ①공무원+전업주부 ②교사 부부 ③일반직 공무원 부부 ④회사원 부부 ⑤회사원·전업주부 부부 ⑥공적연금 없는 부부 정답은 ②번이다. 공무원연금을 받는 교사는 10만여 명이다. 이 중 91%는 월 연금이 200만원, 49.5%는 300만원이 넘는다. 부부 교사라면 웬만하면 400만원이 넘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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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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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