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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박능후 복지장관이 옳았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박능후 복지장관이 옳았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경기도의 한 중소도시 중증 뇌성마비 환자(5)는 태어나면서 뇌를 다쳐 집에 산소발생기·산소측정기·석션기·콧줄영양에 의지한다. 부모가 꼼짝없이 돌본다. 얼마 전에는 갑자기 신체에 경직증세가 왔다. 부모는 당황했다. 동영상을 찍어 서울대병원 의사에게 카톡으로 보냈다. 의사는 “열·심박수·소변량, 경직 재발생 등을 체크해달라. 그런...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먹방 방치가 국가의 할 일?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먹방 방치가 국가의 할 일?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먹방 규제가 국가주의라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비판이 '성공작'이라는 평가가 나와 인터넷 먹방을 봤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니 447만개나 나왔다. 조회수 2173만회 먹방에서는 BJ가 아무 말 없이 26분 만에 닭다리 16개를 해치운다. 아삭아삭·쩝쩝·후루룩 소리가 자극적이다. 여성 BJ는 55분 만에 라면 10개를...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이벤트 정치 회의실 정치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벤트 정치 회의실 정치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5년 1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이 위원회의 위원장은 대통령이다. 취임한 지 약 2년 만이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대통령의 미혼과 미출산을 들먹이며 인신모독성 비난을 쏟았다. 이유야 어쨌든 박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에 두 차례 회의를 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더 심했다. 2008년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건보료 개선했다면서 아파트 한 채에 12만원?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건보료 개선했다면서 아파트 한 채에 12만원?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23일 타계한 김종필 전 총리는 1999년 총리 시절 당정회의 등을 주재하며 직장·지역·공무원 등으로 쪼개져 있던 건강보험의 조직·재정 통합을 결정했다. 이에 힘입어 이듬해 7월 건강보험공단이 출범했다. 통합이 밀알이 돼 건보료 부과체계 개혁이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건보제도는 아시아·아프리카에 수출할 정도로 '사회보장의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건보공단의 존엄사 교육, 재정 절감이 목적?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건보공단의 존엄사 교육, 재정 절감이 목적?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지난달 20일 작고한 LG 구본무 회장은 심폐소생술(CPR) 같은 연명의료를 하지 않고 임종했다. 현행 연명의료결정법에서 정한 4가지 연명 행위 중의 하나다. 작은 장례식에다 화장(수목장)까지 존엄한 죽음을 실천했다. 조계종 무산 스님도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20일 곡기를 끊고 입적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2월 시행한 연명의료결...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북핵 다음은 북한 결핵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북핵 다음은 북한 결핵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지난해 11월 휴전선을 넘은 북한병사 오청성은 충격이었다. 당시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은 “의사 생활 20년 만에 이런 건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다름 아닌 기생충이었다. 기성세대는 30년 전의 채변봉투 기억을 떠올리며, 젊은 세대는 난생 처음 보는 기생충에 충격을 받았다. 오청성은 비활동성 폐결핵도 있었다. 당시...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국립중앙의료원장의 황당한 큰절 사과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립중앙의료원장의 황당한 큰절 사과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정부를 무시하는 거냐, 사과해요.” “잘못 모셔서 죄송합니다.” 화제의 두 발언이다. 전자는 보건복지부 A과장이 18일 모 병원장에게 한 말이다. 후자는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19일 A과장에게 무릎을 꿇고 큰절을 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두 장면에서 우리 사회의 단면이 드러난다. A과장의 호통에는 중앙부처 공무원의 선...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국민연금은 남성 연금?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민연금은 남성 연금?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월 300만원대 국민연금 부부의 등장은 참 반가운 소식이다. 국민연금이 이립(而立·30세)의 나이가 되면서 기초가 잡히고 있다. 이 기사의 댓글 하나. “공무원연금은 한 사람이 300만원 넘는데….” 공무원의 평균 퇴직연금이 월 242만원(교육직은 296만원, 2016년), 같은 조건의 국민연금 가입자는 89만원이니 이런 푸념...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한국을 너무 사랑한 미얀마 천사 윈톳쏘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국을 너무 사랑한 미얀마 천사 윈톳쏘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이달 3일 4명의 새 생명이 태어났다. 미얀마의 '천사 근로자' 윈톳쏘(45)의 심장·간·신장을 받고 말기 질환을 앓던 누군가가 다시 태어났다. 장기 이식 수혜자는 1살이라고 표현하는데, 4명이 한 살이 됐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고 믿자. 슬픔에 빠지지 말고. 떠나는 사람 마음이 편하지 않을 테니….” 아들의 장기를 한...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컬링 성지 의성군, 탈 지방 소멸 1위 가즈아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컬링 성지 의성군, 탈 지방 소멸 1위 가즈아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갈릭(garlic·마늘) 컬링' 덕분에 경북 의성군이 전국구 도시가 됐다. 2006년 컬링 경기장을 지을 때 “촌에 웬 컬링장?”이라고 비웃음을 샀지만 이제는 컬링의 성지가 됐다. 의성군은 인구 측면에서도 달갑지 않은 전국 1위 또는 수위권 타이틀을 여럿 갖고 있다. 의성군은 인구 5만 3000여명의 소도시다. 1998년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이번은 부엌 며느리가 옳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번은 부엌 며느리가 옳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이재명 성남시장의 중고생 '무상교복'이 날개를 달았다. 정부는 9일 사회보장위원회(사보위)에서 성남·용인시의 전 계층 무상교복 지급 정책을 심의해 '수용' 결정을 내렸다. 사보위는 지자체 복지 남발 제어 기구다. 중복과 과잉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허용 이유로 지자체의 자율과 책임을 들었다. 또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중...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20인실, 18인실이 불러온 밀양의 사모곡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20인실, 18인실이 불러온 밀양의 사모곡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인구 10만명이 약간 넘는 소도시 밀양에 어머니를 향한 절규가 산과 들을 적시고 있다. 세종병원 사망자 39명 중 80대 이상 초고령 노인이 27명, 할머니가 25명이다. 강추위에 발인 행렬에 선 40~60대 초로의 자녀들의 절규가 애절한 사모곡처럼 들린다. 밀양은 전국 시 중에서 네 번째로 고령화된 도시다. 중위연령(일렬로...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신과함께 원 일병에 대하여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신과함께 원 일병에 대하여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영화 '신과함께'가 관객 1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상상력에다 효·모정 같은 게 잘 버무려졌다. 다만 옥에 티가 있다. 관심병사 원동연(디오 분)이 목숨을 끊는 장면이다. 원 일병이 밧줄에 매달린 모습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얼마 전 저녁 자리에서 “끔찍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 장면이 짧아 비중...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이국종의 떴다방 걱정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국종의 떴다방 걱정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귀순병사 오청성(25)씨가 극적으로 살아나 아주대병원에서 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일반인이라면 집에서 외래진료를 오갈 정도로 회복했다. 잘하면 법률가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아주대 외상센터의 헌신적인 노력과 국민적 관심 덕분이다. 오씨가 아주대를 떠나던 날 이 교수는 화가 잔뜩 나 있었다. 기자의 “홀가분하겠네요”라는 질문이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이제는 이국종을 놔줄 때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제는 이국종을 놔줄 때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2011년 9월의 취재 수첩을 꺼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센터장의 인터뷰를 담은 수첩이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구한 유명 의사의 입에서 “우리(외상전문의)는 노가다(건설일용직)” “악으로 깡으로 일한다”는 거친 말을 들었을 때 다소 충격을 받았다. 15일 인터뷰에서도 여전했다. 그는 중국 진나라 시절...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주식부자 아이에게도 아동수당 준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주식부자 아이에게도 아동수당 준다?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검찰의 '적폐 수사'로 놀랄 만한 일들이 드러나고 있다. 분노와 탄식이 절로 나온다. 그렇다고 박근혜 정부의 정책이 다 적폐는 아니다. 복지 정책은 평가할 만한 게 적지 않다. 기초연금을 도입하면서 소득 하위 70%까지 제한한 게 대표적이다.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가 과감히 수정했다. 한국은 복지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국감장 눈물바다 만든 피학대아동 엄마의 눈물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감장 눈물바다 만든 피학대아동 엄마의 눈물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논설위원 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고인으로 나온 여성에게 “가장 힘든 게 뭐냐”고 물었다. 이모(36)씨는 상처투성이의 아이 사진을 들고 “고통의 나날을 보낸다”며 눈물지었다. 그의 딸은 3년 전 생후 4개월 무렵 친부에게 수차례 폭행당해 두개골 골절로 뇌 병변 1급 장애인이 됐다. ...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178조 '복지예산 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아동그룹홈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178조 '복지예산 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아동그룹홈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안정선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은 2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를 올려 보며 서러움에 몸서리쳤다. '나는 왜 여기에 왔고, 언제 떠나게 될까.' 청사 근처 천막 농성장에는 '아동이 나라의 미래인가요?' '평등도 공정도 정의도 없는 나라'라고 쓰인 현수막이 눈에 띈다. 그는 강원도 영월의 아동청소년그...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묘수 필요한 적정 의료 수가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묘수 필요한 적정 의료 수가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엊그제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한 토론자가 “병원 약사들이 '열정 페이'로 일하지만 처방 오류를 걸러내는 걸 보람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처방·조제·투약 등의 약물 오류를 잡아내는 데 병원 약사의 역할이 적지 않지만, 보상 체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흔히 의료 수가(酬價)라고 하는 것이다. 보건...
  • [<!HS>신성식의<!HE> <!HS>요람에서<!HE> <!HS>무덤까지<!HE>] '문재인 케어' 하늘서 뚝 떨어지지 않았다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문재인 케어' 하늘서 뚝 떨어지지 않았다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수차례 한국의 건강보험을 칭찬했다. 한국의 모든 국민이 건보에 가입한 점을 부러워했다. 한국 인구보다 약간 적은 사람(주로 저소득층)이 건보(민영보험)에 들지 못해 사각지대에 빠져 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오바마 케어'가 나온 배경이다. 한국은 태어나자마자 건보에 강제 가입한다. 미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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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