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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 [<!HS>글로벌<!HE> <!HS>아이<!HE>] 영국 총리와 야당 대표의 한 시간짜리 연설
    [글로벌 아이] 영국 총리와 야당 대표의 한 시간짜리 연설 김성탁 런던특파원 이달 초 영국 버밍엄의 대형 회의장 연단에 테리사 메이 총리가 올랐다. 보수당 연례 전당대회의 폐막 연설을 위해서다. 아바의 히트곡 '댄싱퀸'에 맞춰 춤을 춘 그가 연설 중 기침해도 양해해 달라고 말문을 열자 청중석에서 웃음이 터졌다. 지난해 전대 연설 중 기침해대다 코미디언으로부터 '해고통지서'를 받은 것을 유머 소재로 거론한 것이다....
  • [<!HS>글로벌<!HE> <!HS>아이<!HE>] 실력 있으면 '적장'도 모셨던 DJ
    [글로벌 아이] 실력 있으면 '적장'도 모셨던 DJ 서승욱 일본지사장 20년이 지났지만 잊히지 않는 장면이 있다. 1998년 3월25일 여의도 국회 앞 한나라당 당사 3층 기자실. 김영삼(YS) 정부에서 총리와 신한국당(자유한국당·한나라당의 전신) 대표를 지낸 이홍구 당시 '주미대사 내정자'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취임한 지 딱 한 달 된 당시 김대중 대통령(DJ)이 그를 주미대사에 내정했다. “총리를 ...
  • [<!HS>글로벌<!HE> <!HS>아이<!HE>] 헤일리와 라이언의 물러날 권리
    [글로벌 아이] 헤일리와 라이언의 물러날 권리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니키 헤일리 미국 유엔 대사의 지난 9일 사임 발표는 트럼프 시대 인사풍경에선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트럼프 옆자리에 앉아 기자들과 한 대담 형식의 발표였다. “2020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대통령의 재선을 돕겠다”며 덕담도 주고받았다. 상관 격인 렉스 틸러슨 전 국무장관이 대북 외교 해법을 추진하겠다고 나...
  • [<!HS>글로벌<!HE> <!HS>아이<!HE>] 중국발 가짜뉴스를 믿는 대가
    [글로벌 아이] 중국발 가짜뉴스를 믿는 대가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요즈음 한국에서 가장 유명해진 중국인은 판빙빙(范氷氷)일 것이다. 미모의 톱배우가 100여 일간 행방이 묘연했으니 뉴스거리임엔 틀림없지만 TV 메인뉴스를 포함해 연일 주요 기사로 다룬 건 한국이 유일했다. 그중에는 판이 탈세 혐의로 격리 조사를 받고 있다는 '팩트'도 있었지만 대중은 밋밋한 진실보다는 권력자와의 불륜관계와 결부시킨 납...
  • [<!HS>글로벌<!HE> <!HS>아이<!HE>] 성폭행 피해 여성의 10년 뒤
    [글로벌 아이] 성폭행 피해 여성의 10년 뒤 심재우 뉴욕특파원 미국 뉴욕에서 유엔 총회가 진행되는 동안 미국인들의 관심은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성폭행 의혹 사건으로 쏠렸다. 35년 전 사건에 연루된 캐버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역'으로 비쳤다. 미 상원 법사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크리스틴 블래시 포드 교수(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대)의 증언이 더 진실에 가깝다고 여기는 미국인이 많...
  • [<!HS>글로벌<!HE> <!HS>아이<!HE>] 신초45 휴간, 남일 같지 않은 이유
    [글로벌 아이] 신초45 휴간, 남일 같지 않은 이유 윤설영 도쿄 특파원 일본의 잡지 시장은 고유의 언론 영역을 형성하고 있다. 매주, 매월 쏟아지는 시사잡지들은 읽는 즐거움, 서점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준다. 일간지가 흉내 내지 못하는 깊이 있는 취재, 금기를 깨는 발상, 참신한 기획기사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 25일 월간지 시장 1, 2위를 다투던 '신초45'가 '폐간에 가까운 휴간...
  • [<!HS>글로벌<!HE> <!HS>아이<!HE>] '사영경제 퇴장론'에 떨고 있는 중국 경제
    [글로벌 아이] '사영경제 퇴장론'에 떨고 있는 중국 경제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고양이가 검든 희든 쥐를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라던 덩샤오핑(鄧小平)의 '흑묘백묘론'이 위기에 처했다. 지난 11일 “사영(私營)경제 퇴장론”이 중국 인터넷을 달구면서다. 국가가 앞장서고 민간은 물러서는 '국진민퇴(國進民退)' 정책과 맞물려 시장이 동요하고 있다. 사유제도와 시장경제를 도입한 개혁개방 40년 역사가 후퇴할까 ...
  • [<!HS>글로벌<!HE> <!HS>아이<!HE>] 영국에 퍼진 북한 비핵화 비관론
    [글로벌 아이] 영국에 퍼진 북한 비핵화 비관론 김성탁 런던특파원 “판타지”.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저녁 자리에서 보수당 마크 프랭코이스 의원은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이런 표현을 썼다. 그는 “북한이 핵무기를 숨기고 비핵화했다고 주장하는 것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용인할 수 있다”며 “자신의 어젠다가 실패했다고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정...
  • [<!HS>글로벌<!HE> <!HS>아이<!HE>] 너무 간단한 아베 총리의 필승 전략
    [글로벌 아이] 너무 간단한 아베 총리의 필승 전략 서승욱 일본지사장 20일 열리는 자민당 총재 경선에서 3연임에 도전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전략은 간단하다. 상대 후보가 뭐라든 5년8개월간 쌓아온 자기 실적만 강조하는 것이다. 지난달 26일 가고시마 시민회관에서 열린 국정보고회도 마찬가지였다. 가고시마산 넥타이를 매고 나타난 아베 총리는 “올해는 메이지 150년, 오늘 밤도 (NHK 주말 드...
  • [<!HS>글로벌<!HE> <!HS>아이<!HE>] 트럼프 랠리의 북핵 실종
    [글로벌 아이] 트럼프 랠리의 북핵 실종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집회 유세에서 북핵이 실종됐다. 지난달 30일 인디애나주 에번스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유세에서 북한이란 단어조차 한 번도 입에 올리지 않았다. 다음날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반복됐다. 직전 행사인 같은 달 21일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 유세에서 “3개월이란...
  • [<!HS>글로벌<!HE> <!HS>아이<!HE>] “우리는 제외(除外)국민입니까”
    [글로벌 아이] “우리는 제외(除外)국민입니까”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지난 1월 중국의 모 지방정부로부터 상하이 총영사에게 보내는 공문이 도착했다. 수신인란에는 갓 부임한 현직 박선원도 아니고 전임자도 아닌 전 전임자의 이름이 떡하니 적혀 있었다. 전임자(변영태)가 관할 지역에 취임 인사도 다 못 마치고 8개월 만에 교체되는 바람에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그런 일이 또 벌어지게 생겼다. 박 전 총영사가 ...
  • [<!HS>글로벌<!HE> <!HS>아이<!HE>] '크레이지 리치 차이니즈'
    [글로벌 아이] '크레이지 리치 차이니즈' 심재우 뉴욕특파원 출연진 전원이 아시아계 배우로 구성됐다는 이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를 뉴욕 영화관에서 봤다. 지난 15일 개봉한 지 1주일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영화 흥행수입 순위) 1위에 올랐다기에 무엇이 흥행요소인지 궁금하던 터였다. 싱가포르 작가 케빈 콴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중국계 뉴욕 토박이 여성(콘스탄스 우)이...
  • [<!HS>글로벌<!HE> <!HS>아이<!HE>] 주어가 없는 위령비, 그리고 야스쿠니
    [글로벌 아이] 주어가 없는 위령비, 그리고 야스쿠니 윤설영 도쿄 특파원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던 지난달 말 원자폭탄 투하의 도시 히로시마(廣島)를 찾았다. 원폭 피해지역은 평화기념공원으로 바뀌어 두 줄의 문구가 적힌 위령비가 자리하고 있었다. “편히 잠드십시오. 잘못은 반복되지 않으니까.” 원폭으로 희생된 영혼들을 위로하고 전쟁의 참화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후손들의 다짐이다. 그런데 문구를 가만히 들...
  • [<!HS>글로벌<!HE> <!HS>아이<!HE>] 시진핑 리더십이 흔들리는 까닭은
    [글로벌 아이] 시진핑 리더십이 흔들리는 까닭은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40년 전 덩샤오핑(鄧小平)이 두 전문가 그룹을 꾸렸다. 최고의 테크노크라트(기술 관료) 팀엔 중국에 필요한 경제정책을 요구했다. 다른 최정예 마르크스주의 이론가 그룹엔 그 정책을 사회주의에 따라 정의(定義)하도록 지시했다. 요즘 개혁파 엘리트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덩샤오핑과 순서가 거꾸로라며 우려한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 [<!HS>글로벌<!HE> <!HS>아이<!HE>] 기후변화에도 석탄 사용 견인하는 한국
    [글로벌 아이] 기후변화에도 석탄 사용 견인하는 한국 김성탁 런던특파원 올여름 유럽은 무더위로 홍역을 앓고 있다. 40여 년 만에 역대 유럽 최고 기온에 가까운 고온이 나타났다. 가뭄으로 농작물이 마르고 들판에 풀이 없어 가축을 먹이기 어려운 지경이다. 하지만 이런 더위는 한국에 비하면 약과다. 런던 사람들은 30도가 넘으면 기겁하지만 최고기온이 40도까지 치솟은 서울은 최저기온이 30도를 넘었다. 일본도 ...
  • [<!HS>글로벌<!HE> <!HS>아이<!HE>] 한·일 지소미아 또 연장 … 투 트랙의 희망
    [글로벌 아이] 한·일 지소미아 또 연장 … 투 트랙의 희망 서승욱 일본지사장 한때 폐기설이 돌았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지난해에 이어 한 번 더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애초부터 협정 연장을 바랐던 일본뿐 아니라 한국 정부의 내부 분위기도 “유용한 측면이 있다”며 공감하는 쪽이라는 게 양국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이미 한국이 “그대로 갈 것”이란 기류를 일본에 통보했다는 얘기까지 ...
  • [<!HS>글로벌<!HE> <!HS>아이<!HE>] 트럼프의 진짜 불만
    [글로벌 아이] 트럼프의 진짜 불만 정효식 워싱턴특파원 2일 뉴저지 베드민스터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음이 편하지 않다. 지지부진한 북한 비핵화 때문이 아니다. 11월 6일 중간선거를 95일 앞두고 자신의 경제 성적표가 지지율로 좀처럼 연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하원을 민주당에 내주는 건 트럼프에겐 악몽이다. 2020년 재선 도전은커녕 탄...
  • [<!HS>글로벌<!HE> <!HS>아이<!HE>] 14억 통치자가 인구 120만 섬나라를 찾은 까닭
    [글로벌 아이] 14억 통치자가 인구 120만 섬나라를 찾은 까닭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간 3만6000㎞의 강행군을 마치고 베이징으로 돌아왔다. 중동·아프리카 5개국 순방의 마지막 행선지는 모리셔스였다. 제주도만 한 땅덩이에 인구 120만 명에 불과한 소국이다. 미국과 사활을 건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14억 인구의 통치자가 시급한 현안이 있을 리 없는 작은 섬나라를 말 그대로 '친...
  • [<!HS>글로벌<!HE> <!HS>아이<!HE>] 미국 인권의 '잿빛 민낯'
    [글로벌 아이] 미국 인권의 '잿빛 민낯' 심재우 뉴욕특파원 브라질 출신의 소년 디에고 마갈리에스(10). 지난 5월 말 부모와 함께 멕시코를 거쳐 미국 국경을 넘다가 국경순찰대에 붙잡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대로 부모와 격리된 디에고는 아동보호시설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 날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 공항에 내렸다. 셔츠와 반바지 2개, 운동화, 위생용품을 받아들었다. 오전 6시30분이면 기상...
  • [<!HS>글로벌<!HE> <!HS>아이<!HE>] 주 52시간 근무, 일본이었다면 가능했을까
    [글로벌 아이] 주 52시간 근무, 일본이었다면 가능했을까 윤설영 도쿄 특파원 #1 “일하는데 답을 못한 건 당연하지” 일본인 지인에게 카톡이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곧바로 답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근무시간 중 개인적 연락이나 잡담은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답을 받으려면 카톡을 보내놓고 차라리 잊어버리는 게 더 속이 편하다. 일본인 중엔 오히려 근무 도중 친구나 가족들과 언제든 카톡으로 대화하고 인터넷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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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