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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행- 변방의 인문학

  • '마지막 황제' 부의 떠나며, 청 황실 자금성 280년 마침표

    '마지막 황제' 부의 떠나며, 청 황실 자금성 280년 마침표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자금성 태화문에서 바라본 태화전. 자금성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태화전에서는 황제의 즉위나 조칙반포와 같은 국가적 의례가 행해졌다. [사진 윤태옥] 동아시아 수천 년 역사를 보면, 변방에서 생장한 에너지는 중원으로 몰려들었고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한 거대 권력은 그 자리에 눌러앉았다. 중원이란 권력의 산실로 보이기도 하지...
  • 몽골·티베트 삼킨 강희·건륭제, 별장·사찰엔 정복자 꿈이…

    몽골·티베트 삼킨 강희·건륭제, 별장·사찰엔 정복자 꿈이…

    ━ [중국 기행-변방의 인문학] 피서산장·외팔묘 청나라 건륭제는 광대한 몽골을 전부 복속시킨 기념으로 외팔묘의 하나인 보녕사를 세웠다. 사진은 보녕사의 관음보살 입상. [사진 윤태옥] 청나라는 명나라와는 차원이 달랐다. 지배층이 한족에서 만주족으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청의 최대 판도(약 1315㎢)는 명나라(약 650만㎢)의 두 배나 됐다. 청은 중원...
  • 중원식 궁궐 중로엔, 병자호란 일으킨 홍타이지 흔적이…

    중원식 궁궐 중로엔, 병자호란 일으킨 홍타이지 흔적이…

    ━ [윤태옥의 중국 기행-변방의 인문학] 만주족 선양 고궁 누르하치가 시작해 홍타이지가 완공한 선양 고궁 동로의 대정전. [사진 윤태옥] 민가 건축에는 백성들의 일상이 배어 있고, 궁궐 건축엔 황제들의 정치사가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만주족 역사에서는 선양 고궁(故宮), 베이징 고궁 자금성, 청더의 피서산장과 외팔묘가 그런 대표적 건축물이다. 선양 고...
  • 명·조선 연합군 피 물든 사르후전투, 누르하치 '굴기'의 발판

    명·조선 연합군 피 물든 사르후전투, 누르하치 '굴기'의 발판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대청제국의 기원 누르하치가 1621년 수도로 삼은 랴오양성의 동쪽에 건설해 자신의 치소로 썼던 동경성. [사진 윤태옥] 변방의 무지한 '오랑캐'로 태어났으나 끝없는 상쟁 속에 창업에 성공했다. 그의 후예들은 중원을 삼키고 서와 남의 또 다른 변방까지 병합해 자기 몸집의 100배나 되는 대청제국을 세웠다. 만...
  • 대륙 공략 전 누르하치의 '여진족 통일' 발자취 곳곳에…

    대륙 공략 전 누르하치의 '여진족 통일' 발자취 곳곳에…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만주족 역사기행 청나라 강희제가 닝구타 장군부를 둘러보는 모습. 닝구타는 청의 기틀을 세운 건주여진의 누르하치가 동해여진을 정복한 중심지였다. 청나라는 명나라를 훌쩍 뛰어넘은 차원이 다른 제국이었다. 대청제국이란 말로 요약할 수 있다. 명대에서 청조로의 전환은 시간상 연접할 뿐이지 단순한 왕조교체가 아니다....
  • 사슴인 듯 말인 듯 '사불상' 순록 방울소리는 어디 가고…

    사슴인 듯 말인 듯 '사불상' 순록 방울소리는 어디 가고…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내몽골 야쿠터 어원커 정착촌 내몽골 대흥안령 북단 삼림에 사는 야쿠터 어원커족은 수렵을 하면서 순록을 키워왔다. [사진 윤태옥] 얼핏 보면 뿔이 멋진 사슴이고 가까이서 머리를 보면 말인가 싶다. 습지를 거뜬히 헤치는 견고한 발굽을 보면 소인 것 같고, 튼튼한 몸뚱이는 당나귀인 듯하다. 이렇게 네 동물을 닮았...
  • 태항산의 8개 지레목…중원·변방 잇는 길마다 천하 절경

    태항산의 8개 지레목…중원·변방 잇는 길마다 천하 절경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태항 팔형(八?) 태항 팔형의 하나인 백형. 기원전 550년 제나라가 군대를 일으켜 진나라를 정벌할 때 통과했던 길이다. [사진 윤태옥] 태항산의 서쪽이라 산서(山西·산시)고 동쪽이라 산동(山東·산둥)이라고 한다. 서쪽은 산시고원이 펼쳐지고 동쪽은 탁 트인 화북평원이 지평선을 한참이나 그리다가 황해에 다다른다....
  • 북위~당 역사 이끈 탁발선비, 그들 발원지엔 야생화가…

    북위~당 역사 이끈 탁발선비, 그들 발원지엔 야생화가…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네이멍구 알선동 북방 탁발선비의 발원지인 네이멍구자치구 후룬베이얼시 어룬춘 아리허진의 외곽 산속에 있는 알선동. [사진 윤태옥] 솔체꽃과 개미취, 둥근이질풀은 보라색을 자랑한다. 배초향도 무리 지어 보라색을 노래하고, 분홍바늘꽃도 보라색 꽃잎을 방긋거린다. 층층잔대도 작은 종 모양의 보라색 꽃을 아래로 향하...
  • 해발 4300m 카르취의 물길, 황하 5464㎞ 거쳐 서해까지

    해발 4300m 카르취의 물길, 황하 5464㎞ 거쳐 서해까지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4대 문명 황하의 발원지 지금도 황하 발원지 대접을 받고 있는 웨구쭝례취. 칭하이성은 1978년 광범위한 탐사 를 한 끝에 카르취를 발원지로 확정했다. 웨구쭝례취는 카르취의 북쪽 능선 건너편에서 발원한다. [사진 윤태옥] 큰 강의 도도한 흐름을 보면 그 발원지에 호기심이 기울고, 종국에는 그곳을 눈으로 확인...
  • 건륭제가 품은 신장, 언어·종교·외모는 중국과 달라도…

    건륭제가 품은 신장, 언어·종교·외모는 중국과 달라도…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신장 카스 인근의 아투스 천문. [사진 윤태옥] “여긴 중국이 아니네!” 내 친구들이 신장여행 2~3일을 넘기기 전에 탄식처럼 내뱉는 한마디이다. 길에서 마주치는 현지인들의 생김새와 언어는 물론 종교·복장·관습까지 일반적인 중국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지명으로 봐도 그렇다. 신장은 새로운(新) 강역(疆)이란 뜻이...
  • 탱글한 면발에 양·소·닭볶음…반몐은 척박한 신장의 '꽃'

    탱글한 면발에 양·소·닭볶음…반몐은 척박한 신장의 '꽃'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신장 반몐 북방의 주식은 밀이고, 여러 가지 밀 음식 가운데 국수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 나는 2012년 처음 신장에 발을 디뎠었다. 2015년부터는 매년 한두 차례씩 모두 184일간 여행을 했다. 대부분은 현지식이었다. 하루 2~3끼로 계산하면 400여 끼를 현지에서 먹은 셈이다. 신장에서 먹은 음식 중 ...
  • 걸어서 만리장성 서쪽 끝까지, 조선 상인 문초운의 도전

    걸어서 만리장성 서쪽 끝까지, 조선 상인 문초운의 도전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간쑤성 서북 끝자락에 남아 있는 세 개의 주요 관문. 사진은 양관. 조선상인 문초운은 명대에 다시 쌓은 만리장성의 서쪽 마지막 관문인 가욕관까지 걸어갔다. [사진 윤태옥] 변방은 국경이라고도 읽을 수 있다. 오늘날의 역사부도에서는, 발을 한 번만 디디면 전부 내 땅이었다는 발상이 깔려서 그런지 최대 판도만 보여...
  • 옛 실크로드 중심지 교하고성엔 '폐허의 로망' 진한 여운

    옛 실크로드 중심지 교하고성엔 '폐허의 로망' 진한 여운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중국 변방의 사막에는 폐허 고성들이 많다. 투루판의 교하고성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사막의 폐허에서는 심미안도 다르게 작동한다. 보이는 것은 오직 폐허일 뿐인데 자꾸 오로라와 같은 헛것이 덧칠해진다. 살 수 없는 곳이지만 머물고 싶다는 여행자의 로망이 퍼덕거린다. 노숙이라도 하면 검은 하늘과 밝은 별 사이로...
  • 알타이어가 시작됐다는 겨울 나라를 가다

    알타이어가 시작됐다는 겨울 나라를 가다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설국으로 변한 중국 카나쓰호의 겨울 장관. [사진 윤태옥] 이곳은 중국 서북 변방의 북쪽 끝, 카나쓰호(喀納斯湖) 인근의 산장이다. 영하 20~30도, 호수는 얼었고 수면은 눈밭이다. 두꺼운 얼음 아래로 흐르는 물은 계곡으로 흘러나간다. 계곡의 설경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자연의 수묵화다. 알타이(중국어로는 아...
  • 끝 안 보이는 신장 면화밭, 마오 군대의 피땀으로 일궜다

    끝 안 보이는 신장 면화밭, 마오 군대의 피땀으로 일궜다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신장 스허쯔(石河子) 부근의 광대한 면화밭. 20세기의 둔전이라 불리는 병단은 면화를 비롯해 토마토·라벤더·포도·대추와 같은 대규모 농장을 운영한다. [사진 윤태옥] 신장의 우루무치를 출발해 알타이산맥을 행해 하루 종일 달려가던 길, 어느 한순간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다. 하얀 것들이 갈색 대지를 뒤덮어 지평선...
  • 현장·혜초·칭기즈칸 군대도 건넜다, 동서 관문 타클라마칸

    현장·혜초·칭기즈칸 군대도 건넜다, 동서 관문 타클라마칸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타클라마칸 사막의 고비(왼쪽)와 사구(오른쪽). 바람에 날린 모래가 쌓여서 사구가 된다. 보통 수십m인데 최고 300m에 이르기도 한다. 멀리서 보면 여인네의 부드러운 입술 같은 곡선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모래를 끊임없이 날려 보내는 악마의 혓바닥이다. 누런 쓰나미로 보이기도 한다. [사진 윤태옥] 타클라마칸 ...
  • “43년 전쟁으로 국고 낭비” 한 무제 반성문 쓰게 한 흉노의 땅

    “43년 전쟁으로 국고 낭비” 한 무제 반성문 쓰게 한 흉노의 땅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신장위구르 룬타이 가을이면 노랗게 물들면서 경이로운 사막 풍경을 연출하는 신장위구르 자치구 룬타이현의 호양림(胡楊林). 한 무제의 반성문인 '윤대의 죄기조' 무대가 된 곳이다. [사진 윤태옥]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룬타이현(輪臺縣) 남부에 있는 타림 호양림(塔里木 胡楊林) 공원은 사막의 노란 보물이다. 호...
  • 수천㎞ '동귀서천' … 신장서 완성된 만주·몽골 북방동맹

    수천㎞ '동귀서천' … 신장서 완성된 만주·몽골 북방동맹

    ━ [윤태옥의 중국 기행] 변방의 인문학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바인부루커 초원을 흐르는 사행천 카이두하의 석양. 백조의 호수와 함께 바인부루커의 가장 매력적인 풍광이다. 신장의 동부 하미 부근에서 시작해 서로 달리는 톈산(天山)산맥은 해발 평균 4000여m이고 남북으로 폭이 250~350㎞나 된다. 우리의 통상적인 지리 관념에서는 실감 나지 않는 광대한...
  • 신장 키질석굴 속 '중국의 피카소'는 조선인 한락연이었다

    신장 키질석굴 속 '중국의 피카소'는 조선인 한락연이었다

    ━ [윤태옥의 중국 기행] 변방의 인문학 신장위구르의 키질석굴은 한국인에게 특별한 사연이 있다. [사진 윤태옥] 중국의 변방(邊方)은 중원과는 색다른 지대다. 변방을 살피면 중국 전체가 조금 쉽게 보이거나 아예 다른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한 걸음 떨어져서 변방을 걷고 변방에서 바라보면 유라시아가 보일지도 모른다. 아직까지는 우리에게 낯설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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