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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칼럼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보수의 도전 497세대

    [예영준의 시선] 보수의 도전 497세대

    예영준 논설위원 마스크 대란에 지친 시민들의 집단 스트레스가 정점에 올랐을 무렵 만난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지금 당장 투표를 하면 몰라도 4월 총선은 결국 여당이 이길 것이다. 여당은 학생회장 출신 등 선거의 달인들이 모인 곳인데, 야당은 시험 또는 스펙의 달인들뿐 아닌가.”학생운동을 함께 한 여권 586 실세들과 친분이 두터운 친구의 희망사항이려니...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시진핑은 왜 WHO에 직접 갔을까

    [예영준의 시선] 시진핑은 왜 WHO에 직접 갔을까

    예영준 논설위원 “정부의 확고한 조치가 감염 사태를 효과적으로 통제했다. 다른 나라들에 큰 격려인 동시에 본보기가 된다.”(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 “정부와 국민의 노력과 희생을 대가로 방역 작업이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 귀국의 유익한 노하우를 연구 분석 중에 있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넘겨짚지 말자. 전화로 이런 칭찬을 받은 사...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코로나 바이러스가 알려 준 진실

    [예영준의 시선] 코로나 바이러스가 알려 준 진실

    예영준 논설위원 백해무익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딱 한 가지 역할을 한 게 있다면, 그동안 잘 몰랐거나 막연하게만 알았던 중국 체제의 실상과 문제점을 명확하게 드러내 줬다는 점이다. 3주 전 칼럼에서 썼던 문장인데 이를 수정해야 할 것 같다. 그 사이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알려 준 게 훨씬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제 모든 국민이 다 알게 된 비밀 아닌 비...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싸이·더 선생'의 가르침을 잊었느냐

    [예영준의 시선] '싸이·더 선생'의 가르침을 잊었느냐

    예영준 논설위원 101년전 5·4 운동과 신문화운동은 중국 현대사의 흐름을 바꾼 분수령이었다. 신문화운동을 주도한 지식인들은 동아병자(東亞病者) 중국의 특효약은 봉건주의 유산을 떨쳐내고 신문명을 받아들이는 것뿐이라 믿었다. 그래서 등장한 구호가 “싸이(賽)선생과 더(德)선생에 배우자”였다. 실존 인물이 아니라 각각 사이언스(賽因斯)와 데모크라시(德莫克拉西...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누가 대통령 뜻 거역하는 항명자인가

    [예영준의 시선] 누가 대통령 뜻 거역하는 항명자인가

    예영준 논설위원 수도권의 한 중소도시에 A총경이 신임 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현직 시장 B씨의 비리 수사에 착수해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 수수 혐의로 입건했다. B시장은 유죄판결을 받고 시장직 직무정지까지 당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다. 이듬해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B시장의 후임으로 당선된 사람은 다른 이가 아닌 A총경이었다. 그가 처음부터 시장 ...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문재인·시진핑 회담이 남긴 궁금증

    [예영준의 시선] 문재인·시진핑 회담이 남긴 궁금증

    예영준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달 23일 회담 발표문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었다. '조마조마한 마음'이 든 건 2017년 12월 방중 때의 발언이 기억나서였다. 당시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시 주석께서 민주적인 리더십을 제시했다”고 추켜세웠다. 아무리 외교수사라고는 해도 1인 체제를 굳혀 '황제'란 말을 듣는 ...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말에게 투표권을 주자고?

    [예영준의 시선] 말에게 투표권을 주자고?

    예영준 논설위원 '조조도 제 말하면 온다(說曹操 曹操到)'는 중국 속담이 있다. 한국 속담의 호랑이가 소설 삼국지의 조조로 바뀌었을 뿐 뜻과 쓰임새는 같다. 그 조조의 중국식 발음을 딴 승차공유 서비스 '차오차오'가 중국에 등장했다. 제 말하면 언제 어디든 달려온다는 점을 강조한 브랜드 네임이다. 승차공유 업계의 절대강자 디디추싱(滴滴出行)에 도전해 점유...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이겨도 이긴 척 않는 게 외교라 했거늘

    [예영준의 시선] 이겨도 이긴 척 않는 게 외교라 했거늘

    예영준 논설위원 그들의 말대로라면 정말 완벽한 윈윈(win-win) 외교를 한 셈이다. 한쪽은 퍼펙트게임으로 완승했다고 하고, 한쪽은 원칙과 포용으로 판정승을 했다고 하니 말이다. 불행히도 이에 동의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외교는 이긴 것 같은 인상을 주지 않는 기술”이란 금언을 남긴 19세기 오스트리아의 '외교 달인' 클레멘스 폰 메테르니히가...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사후 14년 만에 땅에 묻힌 '국가의 수인'

    [예영준의 시선] 사후 14년 만에 땅에 묻힌 '국가의 수인'

    예영준 논설위원 며칠 전 신문 국제면 하단에 실린 짧은 기사 한 꼭지에 눈이 꽂혔다. 베이징 특파원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찬바람이 매섭던 2017년 겨울 아침 푸창후퉁(富强胡同)의 허름한 골목길에 있는 자오쯔양(趙紫陽) 총서기의 옛집을 찾아갔다. 덩샤오핑(鄧小平)에 의해 공산당 총서기로 발탁된 개혁파 자오쯔양은 천안문 사태 때 무력진압에 반대...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누가 나라를 둘로 쪼개나

    [예영준의 시선] 누가 나라를 둘로 쪼개나

    예영준 논설위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소싯적 소설 『삼국지』를 꽤나 읽은 매니어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그렇게 추정하는 이유는 “서초동에는 헤아릴 수 없이 너무나 많은 촛불이 다시 켜졌다. 100만이라고도 하고 200만이라고도 한다”는 셈법이 삼국지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삼국지의 싸움터에는 시도 때도 없이 100만 대군이 출동하고 툭하면 전멸을 ...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그건 김현종 스타일이고…”

    [예영준의 시선] “그건 김현종 스타일이고…”

    예영준 논설위원 이름만 대면 알만한 경제학자가 15일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다. “우리 경제의 장기침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정책 당국자들이 객관적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는 듯해서 답답하다. 지난해 5월 이후 통계를 선별적으로 이용해서 대국민 홍보용으로 활용하곤 했다.” 과거형으로 쓴 마지막 문장은 하루 뒤 일어날 일을 ...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지금 청와대엔 최명길이 없다

    [예영준의 시선] 지금 청와대엔 최명길이 없다

    예영준 논설위원 일본이 경제보복의 제1탄인 반도체부품 수출규제 카드를 뽑아든 직후인 지난달 중순께 들은 이야기다. 외교부 고위당국자가 “(8월 초로 예정된) 화이트리스트 배제 이외에도 걱정거리가 있다”며 당시로선 아직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았던 지소미아 연장 문제를 거론했다. 일본이 수출규제의 이유 중 하나로 '안보 우려'를 내세웠으니 불똥이 지소미아로 튀...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미쓰비시 엘리베이터에서 떠오른 생각

    [예영준의 시선] 미쓰비시 엘리베이터에서 떠오른 생각

    예영준 논설위원 여름 휴가 기간 중 지방 도시의 고층 아파트에 사는 친지를 방문할 일이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전범기업 꼬리표를 달고 있는 미쓰비시 상표가 숫자판 위에 붙어 있었다. 단지 내 편의점에 일본 맥주를 팔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적혀 있고 진입로 주변에 '다시는 지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린 것과 달리 주민 그 누구도 미쓰비시 엘...
  • [<!HS>예영준의<!HE> <!HS>시선<!HE>] '설마 타령'과 '희망적 사고'란 이름의 쌍둥이

    [예영준의 시선] '설마 타령'과 '희망적 사고'란 이름의 쌍둥이

    예영준 논설위원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를 보면서 3년 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를 떠올렸다. 박근혜 정부는 사드 보복 가능성을 낮게 봤다. 주된 근거는 “마늘분쟁(2000년) 때와 달리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에 가입해 국제규범을 준수하는 나라가 됐다”는 이유였다. 주중 대사관 당국자가 자료를 들춰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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