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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칼럼

  • [<!HS>권혁주의<!HE> <!HS>시선<!HE>] '과자 1750원' 지출 밝히는 공익법인도 있다

    [권혁주의 시선] '과자 1750원' 지출 밝히는 공익법인도 있다

    권혁주 논설위원 처음 호기심이 발동한 건 '999'라는 숫자를 놓고서였다. '은하철도 999'와 '1999년' 말고는 별로 본 기억이 없는 숫자다. 이게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공시한 2018년도 사업 내용에 우수수 등장했다. 요즘 한창 논란인, 바로 그 위안부 피해자 관련 단체다. '기부금품 지출 항목별 수혜 인원'과 '지급 건수' 대부분을 '999'로...
  • [<!HS>권혁주의<!HE> <!HS>시선<!HE>] 북새통 기획재정부가 그립다

    [권혁주의 시선] 북새통 기획재정부가 그립다

    권혁주 논설위원 몰골이 영 말이 아니다. 코로나19가 사납게 물어뜯은 경제의 모습이 그렇다. 나오는 숫자마다 '유례없는'이란 수식어가 달릴 지경이다. 주당 36시간 이상 일하는 '풀 타임' 일자리는 지난달에만 무려 159만2000개가 날아갔다. 서민들은 눈물을 머금고 정기예금·적금·보험을 깨고 있다.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객 0' '1분기 LNG 선박 수...
  • [<!HS>권혁주의<!HE> <!HS>시선<!HE>] PC방으로 가는 대학생들

    [권혁주의 시선] PC방으로 가는 대학생들

    권혁주 논설위원 너무 순진했다. 신통방통한 정보기술(IT)이 다 해결해 주리라 믿었다. 그래서 대학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을 무릅쓰고 개강했다. '온라인 동영상 수업'이라는 솔루션을 들고서였다. 생각만큼 잘 돌아가지 않았다. 상당수 교수는 동영상 제작에 완전 초보였다. 찍고 보니 이상해 다시 찍기 일쑤였다. 스튜디오가 아니라서 촬영 ...
  • [<!HS>권혁주의<!HE> <!HS>시선<!HE>] 마스크 사태 일파만파

    [권혁주의 시선] 마스크 사태 일파만파

    권혁주 논설위원 걱정이 태산이다. 마스크 때문이다. 구하기 어려워서가 아니다. '마스크 5부제'란 어이없는 현실에 절로 한숨이 나오기는 한다. 하지만 걱정을 태산으로 키운 건 다른 이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서서히 번지던 지난 1월 말이었다. 마스크값이 치솟았다. “구할 수가 없다”는 아우성이 빗발쳤다. 그러자 며칠 뒤 정부...
  • [<!HS>권혁주의<!HE> <!HS>시선<!HE>] 감사원이 개봉할 '원전 판도라 상자'

    [권혁주의 시선] 감사원이 개봉할 '원전 판도라 상자'

    권혁주 논설위원 막 오를 시간이 다가온다. 이제 열흘가량 남았다. 원래 지난해 연말에 하려다 두 달을 미뤘다. 그 사이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 코로나19,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공소장 공개 거부,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상 석권,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여당이 고발한 사건 등등에 밀려 파묻히긴 했다. 하지만 다시 세간의 주목을 끌 만한 사안이다...
  • [<!HS>권혁주의<!HE> <!HS>시선<!HE>] 이 정부의 금기어 '원전'

    [권혁주의 시선] 이 정부의 금기어 '원전'

    권혁주 논설위원 있어야 할 게 안 보였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경연)이 격주간으로 내는 보고서 '세계원전시장 인사이트' 얘기다. 각국의 원전 관련 동향과 정책 분석 리포트 등을 싣는 간행물이다. 쏠쏠한 정보가 많아 챙겨보던 보고서였다. 이게 소식이 끊겼다. 에경연 홈페이지에 올라온 건 11월 29일 자가 마지막이다. 그다음 호인 12월 13일 자를 만들기는...
  • [<!HS>권혁주의<!HE> <!HS>시선<!HE>] 어떤 사람들은 더 먼저다

    [권혁주의 시선] 어떤 사람들은 더 먼저다

    권혁주 논설위원 숙이는 듯하더니 고개를 번쩍 들었다. 정부의 일자리 자화자찬 얘기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국민이 체감할 만큼 노력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일자리 아니었을까”라고 한 게 지난 10일이다. 그러고 단 사흘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은 “고용의 양과 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발언을 줄줄이 쏟아냈다. “10...
  • [<!HS>권혁주의<!HE> <!HS>시선<!HE>] 스러졌던 자율주행차의 꿈

    [권혁주의 시선] 스러졌던 자율주행차의 꿈

    권혁주 논설위원 7, 8평쯤이나 될까. 작은 상점으로 쓰였을 법한 공간은 컴퓨터와 모니터 몇 대, 그리고 각종 전자부품으로 가득 찼다. 납땜인두까지 놓여 있는 것이 얼핏 전파상을 연상케 했다.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의 어느 사무실 풍경이다. 한민홍(77) 전 고려대 산업공학과 교수가 은퇴한 뒤 개인 연구를 하는 곳이다. 한 교수는 국내 자율주행차 분야 선...
  • [<!HS>권혁주의<!HE> <!HS>시선<!HE>] 10월이 두렵다

    [권혁주의 시선] 10월이 두렵다

    권혁주 논설위원 지난 4월은 잔인했다. 참담한 성적표가 날아들었다. 1분기 경제성장률 -0.4%(전 분기 대비). 주요국 가운데 거의 꼴찌였다. 곳곳에서 한숨이 터졌다. 사실 1분기 성장률은 굉장히 주목받은 발표였다.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발표 당시는 주중국 대사)의 발언 때문이었다. 2018년 그는 “연말까지는 소득주도 성장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 [<!HS>권혁주의<!HE> <!HS>시선<!HE>] 나랏빚 과속 스캔들

    [권혁주의 시선] 나랏빚 과속 스캔들

    권혁주 논설위원 이쯤이면 '과속 스캔들'이다. 그런데도 어물쩍 넘어갔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파문에 파묻혀서다. 나랏빚 얘기다. 정부는 최근 '2020년 예산안'과 '국가 재정운용계획' 등을 잇달아 발표했다. 골자는 나랏돈 퍼 쓰기다. 일방 이해는 간다. 지금처럼 경제가 심각할 땐 곳간을 풀어 경기를 끌어올려야 하는 법이니까. 하지만 아무리 봐도 ...
  • [<!HS>권혁주의<!HE> <!HS>시선<!HE>] “예스 재팬, 노 아베”

    [권혁주의 시선] “예스 재팬, 노 아베”

    권혁주 논설위원 얻을 것 많은 해프닝이었다. 서울 중구청이 'No Japan' 깃발을 명동 등지에 설치했다가 거둬들였다. 시민의 반발에 부닥쳤다. “순수한 시민운동을 왜 정부가 개입한 것처럼 만드는가” “개싸움은 국민이 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냉정함을 지켜라”라는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상인들은 “관광 안 오면 타격받는 건 일본이 아니라 우리다. 자살골 ...
  • [<!HS>권혁주의<!HE> <!HS>시선<!HE>] 이것은 걱정인가 핑계인가

    [권혁주의 시선] 이것은 걱정인가 핑계인가

    권혁주 논설위원 최저임금 논의가 일단락됐다. 내년에는 시간당 8590원이다. 올해보다 2.9%(240원) 올랐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때를 빼고는 가장 적게 올렸다. 최근 2년간 30% 가까이 튀어 오른 데 대한 반작용이다. 불만은 나온다. 한국노총은 “참사”라고 했고, 민주노총은 “총파업 등 전면 투쟁을 조직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소규모 자영업자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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