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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미만 아동 고용땐 거래 중단

삼성전자가 중국 협력업체들의 근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중국 내 협력업체가 16세 미만의 어린이를 고용하다 적발될 경우 거래를 중단하는 등의 방법으로다.

 삼성전자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국 내 협력사 근무환경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아동공’ 고용 근절을 위해 특별강령을 만들어 중국 내 모든 사업장에 공표하기로 했다. 강령 내용은 계약서와 협력사 교육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협력사들의 불합리한 관행도 개선한다. 채용 차별 같은 관행을 고치고 안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참하지 않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물량 축소, 신규 발주 중단 등의 불이익을 주고, 그래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거래를 중단할 방침이다. 또 협력사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중에 삼성전자 중국 법인에 ‘신고센터(핫라인)’를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내 105개 협력업체에 대해 9월 3일부터 25일간 근무환경을 조사한 결과 뉴욕 인권단체 ‘중국 노동감시’가 제기한 아동공 고용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권단체 주장이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앞으로 글로벌 리딩 기업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아동공 고용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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