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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추첨중 가장 많이 나온 '1등 마법 번호'


40번. 로또복권에서 1등을 부르는 마법의 번호다. 로또는 다음 달 2일로 발행 10년을 맞는다.

 26일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40번이었다. 520회까지 추첨에서 40번은 88회나 1등 번호에 포함됐다. 20번(85회), 37·34번(82회), 27·1번(80회)도 단골 당첨번호였다.

 로또 명당으로는 부산시 동구 범일동 부일카서비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스파편의점이 꼽혔다. 로또 운영 사업자가 바뀐 후 최근 5년간 이 두 곳에서 10명씩 1등 당첨자가 나왔다. 경남 양산시 GS25 양산문점(7명), 경기도 용인시 로또휴게실, 경남 사천시 목화휴게소, 서울 중랑구 묵동식품(5명)도 유명세를 치른 판매점이다.

 10년간 814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1등에 당첨된 사람 수는 2956명이었다. 만 19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0.007%만이 행운을 거머쥔 셈이다. 하지만 1등이라고 다 같지는 않다. 1등 당첨금 중 최고액은 407억2000여만원(2003년 4월)이었고, 최저는 5억6000여만원(2010년 3월)이었다. 72.7배 차이다. 1등 당첨금 평균은 21억원이었다.

 부침도 있었다. 로또의 전성기는 최고액 당첨자(강원도·경찰관)가 나온 2003년이었다. 이해에는 성인 한 명이 10만6473원어치의 로또를 샀다. ‘로또 광풍’이란 표현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과열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졌다. 미당첨금을 이월하는 횟수가 5회에서 2회로 줄고, 게임당 가격도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아졌다. 당첨금 규모가 줄면서 2008년엔 1인당 로또 구매가 6만61원으로 감소했다. 발길을 로또 판매점으로 되돌리게 한 것은 불황이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로또 판매가 늘기 시작해 지난해는 성인 1인당 7만1659원어치를 샀다. 경기가 어려워지자 복권 구매자가 늘어난 것이다. 10년치 로또 구매액을 모두 더하면 성인 1인당 73만4518원어치를 산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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