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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이상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200명 돌파 눈앞

사 회복지공 동모금회(회장 이동건·사진) 산하의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27일 오전 10시 여의도 63빌딩 라벤다·로즈마리홀에서 창립 5주년 총회를 연다. 이번 총회는 전국의 아너 소사이어티들이 한곳에 모이는 자리다.

이날 회원 178명(익명 25명 포함)의 이름을 타임캡슐에 넣어 보관하는 행사도 한다. 타임캡슐은 서울시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의 전당’에 영구 보관된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의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인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을 할 경우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2008년엔 1년 가입 회원이 6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한 해 동안 76명(11월 현재)이 가입했다. 가입자의 직업도 그동안 사업가(113명)에 집중돼 있었지만 최근엔 농부, 스포츠 감독,마주(馬主), 영화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확산하고 있는 추세다. 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200억원에 달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중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200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회원(102명)의 절반인 51명이 11~12월 집중적으로 가입하는 등 주로 연말에 가입 신청이 몰리기 때문이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연말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자가 많은 이유는 나눔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되는 시기이고 고액 소득자가 한 해 결산을 앞두고 기부를 결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기부나눔 문화엔 개인 기부, 특히 사회지도층의 참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고액 기부자 모임을 통해 나눔 운동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게 모금 단체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미국 공동모금회의 경우 1984년부터 토크빌 소사이어티를 운영해 빌 게이츠 등 2만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는 전화(ARS 060-700-1 2 1 2 )로 참 여 가능하며 기부 상담(080-890-1212)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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