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Wide Shot] 터키 카파도키아 수놓은 열기구

터키 중부 카파도키아에는 자연과 시간, 인간이 함께 빚은 비경이 펼쳐져 있다. 시작은 대규모 화산 폭발과 땅을 찢어놓은 지진이었다. 황폐한 대지는 기나긴 세월 비바람에 깎여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가득해졌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거대한 버섯, 숲이 울창한 계곡이 넓은 대지를 수놓았다. 인간이 이런 곳에 깃들지 않을 리 없다. 초기 기독교도는 로마제국의 박해를 피해 지하로 숨어들고, 동방정교회 수도사들은 깊은 계곡에 굴을 파고 명상에 들었다. 화산재가 굳은 응회암은 손쉽게 팔 수 있었다. 자연과 인간이 합작한 경관은 예술가의 영감을 자극했다. 영화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의 배경이 되었다. 다른 별 같은 풍광 덕분에 카파도키아는 열기구 관광의 명소이기도 하다. 매일 수백 개의 거대한 풍선이 해와 함께 떠올라 장관을 연출한다. 지난 16일 여행 중 운 좋게 맞이한 맑고 고요한 아침에 열기구를 타고 높이 날았다.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