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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 검찰청사서 조사 중인 피의자와 '성적 행위'

[앵커]



현직 검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검사가 물건을 훔친 혐의로 조사 받던 여성과 검찰청사 안에서 성적 접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기자]



토요일인 지난 10일.



로스쿨 출신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의 A 검사는 절도 혐의를 받고 있던 여성 B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이날 검찰청사 안에서 부적절한 성적 행위를 한 의혹이 드러나 대검찰청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A 검사와 B씨가 처음으로 대면한 이 날, 주말이라 청사 내에 직원들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두 사람은 다시 서울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습니다.



이 같은 의혹은 B씨의 변호인이 B씨로부터 얘기를 듣고 검찰에 문제제기를 하면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A검사가 절도 피의자인 B씨를 선처하는 조건으로 성관계를 한 것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검사보다 B씨가 나이가 많으며 둘 다 미혼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A 검사는 서울 지역 한 사립대 로스쿨 출신으로, 서울동부지검에서 실무수습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이런 의혹에 대해 A 검사는 "문제를 삼지 않는다는 합의 하에 관계를 가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광준 검사 비리에 이어 검사의 성추문까지 터지면서 검찰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한상대 검찰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대검 중수부 폐지안을 포함해 지금까지 나와있는 모든 개혁안을 백지상태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오늘 저녁 한 총장과 고검장급 간부들이 참석한 긴급 회의를 열고 검찰 개혁과 감찰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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