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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잠드는 겨울, 고택으로 침묵의 여행을 떠나다

판사공파 종택은 조선 숙종 때 건립됐다.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마당이 있고 우측에는 사랑채가 있다. 종택 뒤에는 서당이 있다.




에코힐링투어 겨울 고택 여행

겨울 여행지로 고택이 주목받고 있다. 소란스럽고 시끌벅적한 도심을 벗어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을 보면 여관이나 민박이 수백 년 된 곳이 많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숙소다.



이번 겨울에는 나무냄새와 흙냄새를 맡을 수 있는 전통 고택에서 가족, 연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에코힐링투어(www.ecohealingtour.com)에서는 겨울 시즌을 맞아 고택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청송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판사공파종택은 중평마을이라는 작은 마을에 위치해 있다. 고택치고는 큰 고택이다. 판사공파종택은 조선 숙종 때 건립된 집이다. 1990년 8월 도지정문화재 민속자료 89호에 지정됐다.



나지막한 연화봉 앞에 위치한 편산신씨종택은 멀리 서쪽으로 굽이쳐 흐르는 용전천 강물이 바라보이는 양지바른 곳에 지어져 있다. 그 경관이 아름답고 입지조건이 아늑하다. 약 200년 전에 건립했다는 이 집은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입구 자 형의 안채와의 사이에 넓은 사람마당이 있고, 이 마당의 우측에 새 사랑채가 따로 서 있다.



안채 뒤 오른편 언덕 위에 사당이 있고 안채 좌측 뒤편에 남향으로 영정각과 서당이 나란히 배치돼 조선시대 사대부 저택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서당 옆 영정각은 신지의 증손인 물촌 신종위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데, 효행이 남다른 그는 나라로부터 하사받은 삼랑관복을 착용한 모습이며 신씨 가문의 가보로 전해오고 있다.



에코힐링투어에서는 매주 화, 목, 토 청송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에서 숙박하는 1박2일 여행을 겨울방학 기간 운영한다. 청송 주왕산과 청량산까지 두루 둘러보는 여행코스다. 1인당 15만원.



◆안동 묵계서원=묵계서원은 1687년 보백당 김계행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건립됐다. 김계행은 깨끗한 삶의 자세를 지녀 그를 존경하는 사람이 많았으며 세종 때 사헌부 장령까지 올랐던 인물이다.



묵계서원은 매화나무와 백일홍이 아기자기함과 운치를 더해 비오는 날 서원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전해진다. 서원 뒤로는 노송들이 우거져 있으며 길게 늘어선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상쾌한 솔향기를 마실 수 있다.



에코힐링투어에서는 매주 화, 토 안동 묵계서원에서 숙박하는 1박2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문화생태탐방로 승부마을 눈꽃트레킹 후 환상선 눈꽃열차를 타고 안동까지 온다. 식사는 지역 토속음식 맛기행으로 진행된다. 1인당 16만5000원. 02-2203-8311.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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