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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보험 가입 내년이면 늦으리~

의료실비보험은 넓은 보장범위와 실손보장이라는 장점 때문에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보험상품이다. 2008년 700만명에 육박하던 가입자 수는 매년 300만명 이상이 신규 가입하면서 올 3월에는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2천500만명을 넘어섰다. 실비보험으로 불리는 이 보험은 환자 본인이 부담한 실제 병원치료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이다. 실비보험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보충, 미용성형, 임신, 출산 관련 사항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병원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암과 같은 중대한 질병과 함께 치료에 필요한 CT, MRI 등의 검사 비용도 커버한다.



본인부담금 보장 축소
갱신주기도 단축 예상

병원치료비중 환자가 부담해야만 하는 치료비를 보장해주며 입원의료비는 본인부담금 중 90%를 보장한다. 또 통원의료비는 대형종합병원,전문병원,의원등에 따라서 공제금액을 달리 하며 1일 최대 약제비를 포함하여 30만원까지 보장한다. 의료실비보험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 항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으로 국민건강보험의 보완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의료실비보험은 넓은 보장을 자랑하는 만큼 보험회사로써는 손해율이 높기에 보험료도 계속해서 인상되므로 최대한 가입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러나 아직도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다른 이유는 내년부터 혜택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실손의료보험 종합개선 대책’에 따라 내년부터 보험료 갱신주기나 본인부담금 보장비율이 축소된다. 시행방안은 완전히 확정된 것이 아니지만 회계연도인 내년 3월에 금융위원회의 원래 계획대로 개정된 후 가입한다면 이미 늦기 때문에 보장이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되어있는 올해에 가입을 마쳐두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이다.



2013년부터 의료실비보험의 자기부담금 80% 보장으로 축소, 갱신기간 3년에서 1년 축소 등 혜택이 축소될 것으로 알려져 실비보험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좋다. [중앙포토]


 ◆보장축소·보험료 인상=우선 기존 갱신형 의료실비보험은 3년에 한번 갱신하던 방식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 통상 의료실비보험은 갱신 때마다 보장이 축소되거나 보험료가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갱신기간이 축소되면 보장축소와 보험료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의료실비보험은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은 보험이다. 작년 보험사 손해율이 119%로 보험금 지급사례가 많고 가입자에게 유리해 갱신 때마다 보장이 축소되거나 보험료가 올라왔다. 또 입원의료비 본인부담금 보장범위도 90%에서 80%로 줄어든다. 가입자의 자기부담금을 늘려 과잉진료를 막겠다는 의도지만 실질적으로 의료비부담이 가입자에게 고스란히 전이되어 보장이 축소되는 것이다. 입원의료비도 이미 2009년 100%에서 90%로 축소된 바 있어 늦게 가입할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외에도 의료실비보험 제도개선 대책에는 1만원대 실손보장 단독상품 출시나 보험금 지급 심사 강화, 단체보험 중복 가입 여부 사전 조회 등도 포함돼 있다.



 ◆실손보험 가입때 체크 할 점=피해야 할 사항은 ▲불필요한 의무가입특약이 많은 상품은 불리하다. 보통 보험사들이 사망보험금을 연동해서 필요이상으로 높은 강제특약을 넣도록 되어있는데 가능하면 가장 강제특약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유리하다.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일반상해사망, 후유장애와 질병 사망은 보험료 증가의 원인이 되므로 최소로 가입해 보험료를 줄이는 게 좋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 중에서 암 진단비와 같은 중대한 질병에 대한 보장 금액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면, 해당 특약을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적립보험료가 과다한 상품도 피해야 한다. 매월 이자와 함께 쌓여야하는 것이 원칙이나 대부분의 보험이 의료비 갱신 시 인상부분의 대체금액으로 쓰인다. 또 보험가입 후 5년 동안은 회사의 사업비 명목으로 지출되는 부분도 있어 굳이 과다하게 책정해서 가입할 필요는 없다. 보험료납부는 물가상승을 고려해 만기환급형 보다는 소멸형으로 월 보험료를 줄이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챙겨야 할 사항은 ▲긴 보장기간, ▲중복보장 정리, ▲비갱신형 선택 등이 있다. 우선 의료비보장금액 한도가 크고 보장기간은 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입원비 보장은 180일에서 365일까지 회사별로 다양하다. 당연히 365일까지 보장되는 상품이 유리하고 통원의료비와 입원의료비가 높은 상품이 좋다. 입원의료비 5000만 원 한도, 통원의료비 30만 원 수준으로 가입하면 좋다. 보장기간도 80~100세까지 출시되어 있으나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 실비보험은 비례보상이므로 중복보장이 되지 않는다. 만약 의료비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보험내용을 변경하거나 생명보험의 보장상품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와함께 보험금청구가 간편하고 보험금지급이 빠른 회사의 상품을 골라야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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