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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의 감성, 자동차 설계에 잘 조화시켜

현대차가 아반떼 감성을 적극 내세우고 있다. 감성품질 확보로 시장 1위를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심리 전문가 4명이 본 아반떼의 감성 포인트

현대자동차 아반떼는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다.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78만여 대가 팔려 현대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올해 들어서도 최고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무엇이 인기비결인지 국내 심리 전문가 4명이 현대차 아반떼의 감성 포인트를 진단했다.



경쾌한 엔진음 인상적 … 설계 때 감성 챙긴 듯



현재 자동차 산업의 화두는 감성공학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아반떼는 타깃 소비자에게 최적화됐다는 게 느껴집니다. 감성과 공학이 잘 어우러졌어요. 가령 아반떼의 공격적 성향 디자인은 현대 사회에서 청장년층이 갖는 소외감과 박탈감을 단숨에 날리고 싶은 욕망을 표현합니다. 청각은 사람의 인지 가운데 가장 효과가 뛰어납니다. 아반떼의 경우 시동을 거는 순간 경쾌하게 들려오는 엔진음이 인상적이었어요. 자동차 설계도 이젠 감성을 챙겨야 하는 시대입니다. 소비자가 자동차를 신체의 일부로, 나아가 자기 자신으로 인식하기 때문이지요.



이재식 교수·부산대 심리학



중형차 수준 개선, 재질 마감처리도 합격점



이전보다 전반적인 품질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네요. 차를 보는 순간 소비자층이 선명하게 떠오르거든요. 제품의 방향성이 확실하다는 증거지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가 외형과 어우러져 스포티한 감성이 극대화됐습니다. 여기에 낮은 대시보드와 높게 설정된 트렁크 라인은 당장이라도 차가 앞으로 달려 나갈 것 같은 인상을 주네요. 차가 커 보이는 효과도 냈고요. 실내에서 역시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재질과 마감처리가 중형 세단 수준으로 개선됐어요. 중형차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떳떳하게 탈 수 있는 차 같습니다.



조광수 교수·성균관대 인터렉션사이언스



날렵한 외관·섬세한 실내, 반전의 매력 넘쳐



아반떼는 젊은 감성이 집약된 차입니다. 날렵한 디자인과 민첩한 기동력으로 젊음을 발산하지요. 섬세한 편의장비로 실속까지 챙겼어요. 반전의 매력을 지닌 20·30대와 비슷합니다. 특히 뒷모습이 젊습니다. 자동차는 후면이 중요해요. 사람들의 시선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역동적인 겉모습과 달리 실내는 굉장히 섬세해요. 컵홀더가 좋은 예예요. 센터콘솔의 두 개 외에도 각 도어마다 하나씩 마련했네요. 수납공간도 다양합니다. 작지만 활용 가능한 편의품목이 많아요.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흔적이지요.



이철원 박사·서울남부지법 상담위원



디자인·주행 감성, 젊은 층의 정서 잘 반영돼



자동차는 발처럼 움직이는 동력감성, 오래 머물며 자신과 일체화되는 실내의 일치감성, 시각으로 입력되는 형태(디자인)의 조형감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동력감성은 주행느낌입니다. 그래서 기계적 성질만큼 페달의 반응과 스티어링 휠의 조향감성이 중요해요. 아반떼의 동력감성은 ‘단단함’이에요. 안정감, 신뢰감을 갖게 만드는 요소지요. 실내는 젊군요. 아반떼 주요 수요층인 20·30대의 정서를 잘 반영했습니다. 젊은 층일수록 자신을 드러내려는 욕구가 강합니다. 아반떼의 실내를 보면 ‘보여주기(showing)’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장근영 박사·한국청소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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