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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 힐링의 친구

아웃도어 활동이 생활화되면서 캠핑 열풍이 불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들도 앞다퉈 오토캠핑장 만들기 붐이 일 정도다. 캠핑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숲속, 바닷가 등에 위치한 캠핑장에서는 숨 쉬는 것만으로도 각종 업무, 학업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가 한 번에 풀린다.



오토캠핑장 전국 300곳 운영
낚시·생태체험 등 시설 다양

겨울 캠핑 시즌을 맞아 화기를 이용한 난방도 크게 늘었다. 질식과 화재 위험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앙포토]
전국에는 현재 300여 곳의 크고 작은 오토캠핑장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 경기 지역에만 캠핑장이 60곳 몰려 있다. 강원도 동해 망상, 경기도 가평 자라섬, 연천 한탄강 오토캠핑장은 3대 자동차 전용 캠핑장으로 꼽힌다. 자라섬 캠핑장은 잔디광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낚시와 카약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탄강 오토캠핑장은 국민캠핑장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취사장과 샤워장은 물론이고 배전반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주말에는 겨울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여서 예약은 필수다. 대여료는 7~8월 성수기를 지나면 24시간 기준으로 모터 카라반은 주중 15만∼25만원, 주말 25만∼35만원 선. 트레일러 카라반은 주중 6만∼15만원, 주말 10만∼20만원이면 빌릴 수 있다.



캠핑의 인기는 지자체들도 움직이게 만들었다. 전남 무안군은 최근 생태갯벌센터에 카라반 캠핑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해재면 무안갯벌 캠핑장에 6억원을 투자해 카라반 차량 10대와 세면장, 오토캠핑장과 체험장, 부대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무안생태갯벌센터에서는 갯벌생태공원 산책, 갯벌생물 관찰, 갯길 탐방 등 다양한 갯벌생태계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 영천시도 치산관광지에 이색적인 카라반 캠핑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천시는 신녕면 치산리 치산관광지 내 2만㎡ 부지에 카라반 14동, 소공연장, 산책로, 관리동을 구비한 캠핑장을 조성하고 손님을 맞고 있다. 수량이 풍부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치산관광지는 하계 휴양지로 유명하다. 특히 수도사~진불암~동봉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등산 매니어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곳이다.



오토캠핑장은 깊은 겨울일수록, 오지 속으로 들어갈수록 아름답다. 계방산 오토캠핑장은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해 있다. 계방산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다섯째로 높은 산이다. 그런 만큼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추운 겨울 떠난 캠핑여행에서 하얀 눈을 맞는 상상을 해보라. 생각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난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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