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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해적 두고 갑론을박, '세금 낭비vs기회 줘야'

대전교도소의 교화 노력으로 한글 공부에 열심인 소말리아 해적들의 모습. JTBC보도가 나가자 시민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모처럼 훈훈한 소식"이라는 얘기부터 "해적들이 한국말을 배우면 나중에 한국인을 납치해 한국말로 협박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우려까지 논쟁이 뜨거웠다. 그보다 더 관심을 보인 건 해적들의 달라진 모습.



JTBC는 대전교도소의 양해를 얻어 한국 송환과 재판 과정에서 얼굴이 완전히 공개됐던 해적들에 한해 얼굴을 가리지 않기로 했다.



가장 인상이 달라진 건 무기징역을 받은 아라이.송환 당시 덥수룩한 수염과 초점을 잃은 눈에선 살기가 뿜어져 나왔다.



하지만 대전교도소의 교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얼굴이 밝아졌다.



[아라이/해적 : 한글? 한국말?]



무표정한 모습으로 법정에 섰던 아울.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하다.



[아울/해적 : 선생님 좋아. 한국 식사 좋아. 닭고기 맛있어.]



심지어 한국에 살고 싶다는 얘기까지 하자 시민들 반응이 다양하게 나온다.



[신미영/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 추방을 시키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네요. 저희 세금을 내가면서 그 사람들을 굳이 놔둘 필요가 있나 싶은데요.]



[김형준/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 모든 사람에게 그런 개과천선의 기회를 주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는 입장에서 조금 더 좋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



대전교도소 측은 외국인 재소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



[지정수/대전교도소 소장 : 자기 나라로 강제 출국될 경우에는 자칫 원한을 가질 수 있는데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갖고 출국 후 재외 한국인에 대한 보호가 되고….]



한국 교도소에 처음 수감된 소말리아 해적들, 한국어 공부로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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