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겨울 캠핑 즐겁게 해주는 요리



겨울 캠핑은 여름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텐트 안에 난로를 켜고 둘러 앉아 고구마를 구워 먹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신다. 아침에 텐트 위에 소복하게 쌓인 흰 눈은 겨울정취를 더한다. 그러나 텐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만큼 즐길 수 있는 요리도 다르다. 따뜻한 국물요리부터 버너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대표적이다. 겨울 캠핑을 즐겁게 하는 요리들을 알아봤다.

‘겨울 캠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따뜻한 국물요리다. 샘표 지미원 이홍란 원장은 “보온장비를 잘 갖췄다 해도 실내보다 더 추운만큼 따뜻한 국물요리로 몸을 녹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밑국물을 낸 후, 고기채소 해물을 국물에 담가 익혀 먹는 샤브샤브나 식재료를 함께 넣어 끓이는 전골요리가 있다. 이 원장은 “멸치나 가쓰오부시 등을 넣고 밑 국물을 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간장에 엑기스성분을 넣어 만든 밑국물내기 제품을 활용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캠핑갈 때 반드시 챙기게 되는 먹거리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바비큐를 위해 챙기는 쌈장과 쌈채소 같은 먹거리는 다른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고기를 찍어먹는 쌈장은 찌개 양념으로 사용하면 되는데 바비큐하고 남은 고기와 햄, 소시지를 넣고 끓이면 훌륭한 찌개가 된다. 쌈장의 주재료인 된장과 고추장이 조화를 이뤄 감칠맛을 더한다. 라면을 넣을 수도 있다. 칼칼한 맛을 원할 때는 고춧가루를 넣어준다. 생수보다 쌀 씻은 물을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진다. 쌈채소는 샐러드에 활용한다. 또띠아에 남은 쌈채소를 샐러드처럼 무쳐 넣고 소시지와 달걀프라이를 넣어 돌돌 말아 주면 간편하게 또띠아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다. 어린 아이들도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요리다.

캠핑 가기 전에는 미리 식단을 정한다. 식단을 정하지 않고 식재료를 챙기다보면 필요 없는 식재료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메뉴를 정한 후에는 각각의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때 재료를 미리 손질하면 현장에서 편하다”고 귀띔했다. 채소는 껍질을 벗기고 씻어 준비하고 고기는 핏기를 빼서 아이스박스에 넣어간다. 식재료는 한 가지 보다는 다양하게 챙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바비큐를 할 때 고기와 함께 버섯·가지·호박 등 채소를 함께 챙겨가 구워 먹으면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일일이 양념을 챙기는 것이 번거로울 때는 양념용으로 나온 제품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쌈장으로 만드는 부대찌개
재료: 김치 100g, 햄 150g, 프랑크 소시지 2개, 떡국떡 50g, 냉동만두 4개, 라면사리 1개, 팽이버섯 1봉지, 풋고추 1개, 쑥갓 약간, 쌈장 2큰술, 조선간장 2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김칫국물 1/2컵, 쌀 뜬물 3컵
만드는 방법
① 김치는 한 입크기로 썬다.
② 햄은 납작하게 썰고 프랑크소시지는 어슷 썬다.
③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 내고 풋고추와 홍고추는 어슷썬다.
④ 냄비에 모든 재료를 돌려 담고 국물재료를 넣고 끓이면서 먹는다.

또띠아 롤 샌드위치
재료: 또띠아 4장, 프랑크 소시지 4개, 샐러드용 채소 100g, 새송이 버섯 1개, 달걀 4개, 소금 후춧가루 약간, 포도씨유 약간, (샐러드소스: 간장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만드는 방법
① 프랑크소시지는 칼집을 넣은 다음 살짝 굽는다.
② 샐러드용 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다음 샐러드 무침소스로 버무린다.
③ 새송이버섯은 채를 썰어 팬에 포도씨유를 살짝 두르고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볶는다.
④ 달걀은 프라이로 익힌다. 소금 후추를 살짝 뿌린다.
⑤ 또띠아에 샐러드무침, 프랑크소시지, 새송이버섯, 달걀을 넣고 말아서 먹는다.

<글=송정 기자 asitwere@joongang.co.kr, 사진=장진영 기자, 촬영협조=샘표 지미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