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고혈압·고지혈 같은 만성질환 예방하려면



만성질환자는 겨울이 두렵다. 겨울 추위가 질환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감기만 하더라도 잘 낫지 않고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고혈압·고지혈 같은 만성질환의 예방법을 알아봤다.

심·뇌혈관계 질환 가능성 높이는 고혈압·고지혈

겨울철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면 우리 몸의 혈관은 반사적으로 수축한다. 혈관이 수축하면 자연히 피 공급이 줄어든다. 이때 심장은 몸의 체온을 올리기 위해 더 빠르게 운동하는데 이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에 부담을 준다. 기온이 낮아진 겨울에 심장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이유다.

혈압은 하루에도 수시로 변한다. 잠잘 때 낮아졌다 아침에 일어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때 높아진다. 아침에 고혈압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이유인데, 심근경색 환자 중 38%가 오전 6시에서 낮 12시 사이, 뇌졸중 환자 49%가 아침 시간대에 발병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다.

주요 심·뇌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두 가지를 정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최근의 연구논문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들의 49.4%가 고지혈증을, 고지혈증 겨울로 접어드는 요즘은 관절 건강을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 특히 40~50대 주부의 경우는 ‘관절주의보’가 내려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금씩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서 일상생활 중 관절부담률이 높은데다, 이때는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무릎·허리·손목·어깨 같은 곳에 갑자기 짧고 경미한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4050 주부들을 위한 관절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환자 48.3%가 고혈압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질환이 동시에 발생하는 이유는 혈관의 노화와 관련이 깊다.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면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이 커져 고혈압으로 이어진다. 또 노화가 진행되면 혈관 안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축적되기 쉬워져 동맥경화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건강하게 겨울을 나려면 일단 체온을 높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잠에서 깨는 오전 시간은 인체의 교감신경이 작동해 심신이 이완에서 긴장상태로 바뀔 때다.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 부담이 최고조에 이른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와 장갑 등으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흡연과 음주도 고혈압에 치명적이다. 음주는 혈압을 높이고 혈압 약의 효과도 떨어뜨린다. 흡연 역시 혈압 상승을 유발하며 각종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체내로 흡수된 니코틴이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혈압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켜 뇌졸중과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을 야기할 수 있다.

적정 체중 유지도 중요하다. 살이 찌면 지방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가지 호르몬이 많아져 혈압이 높아진다. 짠 음식을 줄이고 칼륨이 많은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는 게 좋으며 심폐지구력을 기르는 속보와 가벼운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정도 1주일에 5일 이상 하는 게 바람직하다.

스트레스·과로 심한 현대인, 비타민B군 소모 많아

과거 북미·유럽 연구팀이 40~79세 연령의 2만 3119명의 남성과 3만561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4년간 연구한 결과, 비타민 B가 뇌졸중과 심부전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 기간 중 뇌졸중이 발생한 사람은 986명, 심장질환은 424명이 발병했으며 심혈관계 질환과 연관된 이유로 사망한 사람은 2087명이다. 이 중 비타민 B6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이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에 비해 남성의 경우 심부전 사망률이 크게 낮았다. 여성의 경우 뇌졸중과 심장질환 및 기타 모든 심혈관계 질환에 사망률이 역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엽산과 비타민B6가 식사와 유전에 의해 영향을 받는 혈액 내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테인을 낮춰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호모시스테인이란 아미노산이 분해 되며 나오는 유해물질이다. 경희대학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비타민B12·B6와 엽산이 호모시스테인을 무해한 아미노산으로 바꾸는데 작용한다”며 “이 가운데 하나라도 부족하면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 비타민B6·B9·B12가 고단위로 함유된 제품을 복용하면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증가해 있는 ‘고(高)호모시스테인혈증’은 보통 사람의 경우 5%미만인 반면 심혈관계 질환 환자에게서는 약 50% 정도가 발견된다. 또 남자가 여자보다 높고,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한다. 흡연과 음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높게 나타난다.

대웅제약의 임팩타민파워
대웅제약 임팩타민파워는 고함량의 비타민 B군 10종과 아연, 비타민C가 함유된 제품이다. 기존 영양제보다 비타민B군이 5~10배 많은 게 특징이다. 고함량비타민B군은 세포 내 에너지대사를 원활하게 해 만성피로 및 구내염 등의 개선에 효과적이며 신경의 통증을 유발하는 피로물질을 배출시켜 신경·근육·관절의 통증을 완화시킨다. 또한 호모시스테인을 조절해주는 비타민 B6(피리독신), B9(엽산), B12(시아노코발라민)가 역시 고함량으로 함유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함유된 아연은 스태미나에 좋은 굴에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원 교수는 “스트레스와 과음, 과로가 심한 현대인들은 비타민B군의 소모가 급격히 많기 때문에 고단위로 함유된 제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며 “비타민B군 10가지가 모두 함유된 제품으로 복용할 때 효과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그래픽=이말따>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