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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보라스 일문일답 "류현진은 마크 벌리와 닮았다"

"메이저리그 3선발로 충분하다."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60)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16일(한국시간) 류현진의 공식 기자회견에 동석한 그는 올 시즌 마이애미에서 13승을 올린 왼손 투수 마크 벌리(33)를 류현진의 닮은꼴로 소개하면서 "(류현진의) 직구 스피드는 시속 90~95마일(146~153㎞)에 이르고 최대 무기는 체인지업"이라며 "슬라이더와 커브 역시 수준급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다음 주부터 LA 다저스와 연봉 협상에 들어간다"며 "관건은 계약 기간이다. 계약 성사 가능성은 높다.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연봉협상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나이, 경력 등 여러 조건을 감안해 연봉이 정해질 것이다. 우선, 협상 기간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류현진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어떻게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하다. 특히 다저스에서도 류현진처럼 어린 나이에 경력이 풍부한 선수를 찾기 쉽지 않기 때문에 다저스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다저스와 류현진 모두에게 좋은 쪽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



-연봉 협상 전략은.



"협상 기간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류현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다르빗슈 유(텍사스),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의 케이스와 비교될 수 있는가.



"류현진은 왼손 투수이기 때문에 그들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류현진은 충분한 재능이 있는 선수이므로 팀의 우승에 기여할 것이다."



-다저스에서 이적료로 2573만 달러를 제시했다.



"언론에서는 큰 금액이라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류현진이 만일 일본 프로야구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면 더 많은 이적료를 제시했을 것이다."



-박찬호와 추신수, 류현진까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한국 선수들은 체구가 좋고 힘이 세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 확률이 높다. 앞으로도 계속 한국 선수들을 영입하고 싶다."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류현진이 출전할 수 있나.



"류현진의 출전 계획은 없다."



뉴포트 비치=박상우 LA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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