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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시인 백석 이야기 진솔하게 풀어내다

12일 오후에 ‘발할라’에서 백석 시 낭송과 공연이 어우러진 ‘승지원 힐링콘서트’가 열렸다. [조영회 기자]


백석 시인 탄생 100주년과 평전·시 전집 출간을 기념하는 ‘승지원 힐링콘서트’가 독자여러분의 열띤 참여 속에 12일 오후 천안 불당동 패밀리레스토랑 발할라에서 열렸습니다.

독자 초청 승지원 힐링콘서트 성료



  행사를 주최한 도서출판 흰당나귀·한식 전문점 승지원(대표 이은상)와 중앙일보 ‘천안아산&’은 당초 70~80명의 독자를 초청하기로 했으나 예상보다 3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추첨을 통해 초청 인원을 120명으로 늘렸지만 90여 명의 독자들은 아쉽게도 초청하지 못했습니다. 지면을 빌려 모시지 못한 독자들께 사과말씀 드립니다. 이날 콘서트는 한국전쟁 이후 남한 사회에서 잊혀져 간 천재시인 백석의 행적을 찾아 책으로 묶은 송준 전기 작가를 초청해 평전과 시 전집을 출간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암 투병 중인 송 작가를 찾아내 그가 일생 동안 백석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수집한 방대한 자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판사까지 차리게 된 평범한 천안 시민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었습니다.



  생전에 그가 남긴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흰 바람 벽이 있어’ 등 주옥 같은 시를 낭송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전북 익산의 박소정(이리모현초3)양이 낭송한 우화시 ‘송아지들은 이렇게 잡니다’는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팝페라 가수 박상우, 김고운과 재즈보컬 난아진의 노래와 색소포니스트 우명균의 연주 역시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은상 도서출판 흰당나귀 대표는 “현대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천재시인 백석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책 출간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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