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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투표 가장 많았지만 … 이석기 의원은 수사대상서 빠졌다

검찰의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수사 결과 이석기(50) 의원에게 가장 많은 중복투표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의원 본인은 부정경선에 개입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수사 대상에서 빠졌다.



검찰, 부정경선 수사 결과 발표
직접 가담 증거 없어 입건도 안 해
총 1735명 입건 462명 기소

 대검공안부(부장 임정혁)는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치러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수사 결과 모두 1735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462명을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858명은 입건유예, 20명은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했다. 나머지 395명은 계속 수사 중이다. 구속기소자는 모두 20명으로 당시 비례대표 후보 중에는 오옥만(9번) 전 통진당 제주도당 공동위원장과 윤갑인재(20번) 전 전국건설산업노조 정치위원장, 이영희(8번) 전 민노당 최고위원 등이 포함됐다.



 가장 많은 중복투표가 있었던 후보는 이석기 의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1만136표의 득표 중 1222건, 5965명이 중복투표해 58.85%의 중복투표율을 나타냈다. 이 의원과 관련한 부정경선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사람도 가장 많아 총 405명 가운데 204명이 기소됐다. 구속기소자는 3명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과 관련한 중복투표 기소자 수가 많지만 이 의원이 직접 가담하거나 지시했다는 증거와 진술이 나오지 않아 입건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수사 범위를 동일 인터넷주소(IP)에서 10건 이상 중복투표를 한 경우로 제한했다. 대리투표를 위임한 사람 중 자백하는 경우도 모두 입건 유예했다. 검찰은 “형사처벌 대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준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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