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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내년 가입 땐 수령액 3% 줄어”

내년부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의 연금 수령액이 현재보다 3%가량 줄어든다. 다만 기존 가입자의 수령액은 바뀌지 않는다.

 서종대(사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택연금에 반영되는 예상 집값 상승률이 과도하게 계산된 측면이 있다”며 “내년 초 가입자는 연금 수령액이 3%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보장받는 역모기지론이다. 10월 말 기준으로 가입자는 1만1408명이다.

  이번에 주택연금 수령액이 줄어들게 된 주된 이유는 집값이 예상만큼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택연금의 월 지급금은 기준금리·기대수명·주택가격상승률 등을 복합적으로 계산해 산정한다. 서 사장은 “2007년 주택연금 출시 이후 5년간 주택가격 상승률은 3%를 넘지 못했다”며 “집값 하락 추세를 고려해 계산하면 앞으로 30년간 상승률은 2.9%가 적당하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현재 반영되고 있는 일반 주택가격 상승률은 연 3.3%다.

 공사는 내년에 저금리 전세자금 대출 상품도 내놓기로 했다. 현재 시중은행 기준으로 5.5% 수준인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1%포인트 정도 낮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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