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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공무원 5278명 연내 세종시로

국무총리실 등 6개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26일 본격화돼 다음 달 말 완료 된다. 사진은 지난 9월 14일 국무총리실 직원들의 첫 출근 모습. [프리랜서 김성태]
12일 오후 3시쯤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중앙호수공원. 공원 둑에 만든 3곳의 수로를 통해 호수로 물이 흐르고 있다. 20일 개장과 함께 일반에 개방을 앞두고 담수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일산호수공원(30만㎡)의 2배가 넘는 61만㎡, 정규 규격 축구장의 62배 크기의 호수 바닥은 이미 물에 잠겼다. 호수 곳곳에 조성 중인 축제·무대· 물놀이·습지· 물꽃 등 5개 인공섬도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내년 3월 준공과 함께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었던 이 호수공원은 중앙정부기관 1단계 이전이 시작되기 전에 완공하는 것이 공무원들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개방을 앞당기게 됐다.



26일부터 6개 기관 이전
“입주민 불편 없도록 힘쓸 것”

 중앙행정기관의 1단계 세종시 이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따라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도 입주 공무원들을 맞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13일 행복청에 따르면 9월 국무총리실 이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입주하는 기관은 국무총리실(직원 수 645명), 기획재정부(1173명), 국토해양부(1662명), 환경부(606명), 농림수산식품부(777명), 공정거래위원회(415명) 등 6개다. 이들 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5278명이다. 국무총리실은 1차(9월 14일)에 이어 네 차례로 나눠 다음 달 16일까지 이전을 완료한다.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30일까지, 국토해양부는 26일∼12월 16일, 환경부 12월 21일∼30일, 농림수산식품부 26일∼12월 9일, 공정거래위원회 12월 14∼18일 이전을 끝낼 계획이다. 기관들의 이전이 임박하자 행복청도 바빠졌다. 행복청은 12일 이충재 차장 주재로 세종시, 세종경찰서, LH 세종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지원 점검단 회의’를 열고 입주 공무원들의 편의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26일부터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6개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지금부터 치밀하게 준비해야 입주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행복청은 먼저 이주 공무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19일부터는 지난 9월 개설된 ‘이전 공무원 종합지원센터’에 대전시, 충북도, 충남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생활안정지원반’도 운영한다. 고속도로와 국도를 이용해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오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20일까지 대중교통중심도로(간선급행버스시스템·BRT), 국도 1호선 우회도로, 청사 내 순환도로 등에 대한 점검도 마칠 계획이다.



 이 밖에 대전∼세종 및 KTX 충북 오송역∼세종 간 택시 미터요금 조기 정착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면서 단속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첫마을 초등학교 정원 초과 문제 해결을 위해 단기적으로 임시학급을 개설·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신설학교의 개교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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