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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기업·대학 손잡고 ‘세계 속으로’ … 아랍문화 전시회 등 행사 다채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건학 40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글로컬 축제’를 진행해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이른바 주산학(주민·산업체·대학)이 공생·공영의 모델을 창출하고자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기간에는 선문 주산학글로컬공동체 선포식·심포지엄·세계부총장회의, 선문이슬람문화센터 개원 및 아랍문화전시회, 지역산업체 신제품전시회, 건학40주년(개교26주년) 기념식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선문대학교 건학 40주년 ‘글로컬 축제’

조영민 기자



7일 선문대에서 열린 `선문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포식?과 ?세계부총장 회의?에서 황선조 총장(오른쪽 사진)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선문대]


선문이슬람문화센터 개원 … 이슬람학문도 연구



첫째 날인 6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1층에서는 특별한 개원식이 열렸다. 바로 전국 대학 최초로 이슬람문화센터를 개원한 것. 선문이슬람센터는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이슬람의 문화에 대해 친숙히 다가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아랍계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공동으로 이슬람학문에 대한 연구도 이뤄진다.



 인문 분야뿐만 아니라 이공계통과 함께 이슬람 역사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연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라비아의 향기’를 주제로 아랍문화 및 사진전시회도 상시 열릴 예정이며 아랍 영화도 꾸준히 상영해 국내학생과 주민, 아랍계 유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선문대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주한 오만 대사,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장, 수단 대사관 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인류 공동의 번영을 위해 건학 이념을 중심으로 이슬람 세계와의 대화와 교류를 활발히 펼쳐갈 것”이라며 “아랍권과 상호협력적 공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37개국 세계부총장 … 자국서 활발한 교류



축제 이튿날에는 선문 주산학글로컬공동체 선포식과 세계부총장회의가 선문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세계 각국에서 온 글로벌 부총장과 아산시장, 국회의원, 지역산업체 대표, 지역주민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부총장은 선문대학교가 국제화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전·현직 대학총장과 장관, 국회의원, 등 학술적 공로와 사회적 명망이 높은 인사들에게 임명한 제도다. 현재 37개국 40여 명의 세계부총장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선문대학교의 국제화를 위한 해외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해 자국의 우수 외국인학생을 선문대로 보내고 있다. 또한 앞으로 선문대 재학생들의 해외 유학과 연수시 후원 및 현지 인턴십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국가 대학과 선문대학교의 교류 시 가교의 역할은 물론 KOICA 등 해외 협력사업기관과의 국제 프로젝트에서 선문대와 외국 현지기관을 이어주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콩고새마을운동회장이면서 국회의원인 ‘꾸무 프레이 룽굴라 부총장’은 선문대 학부·석사·박사출신으로 17년간 한국에서 생활한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다. (천안아산& 10월 16일자 2면 보도) 그는 이곳에서 새마을운동을 배워 콩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자국에서 한국식 새마을 운동을 시작해 콩고발전에 지대한 공로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9개 학교를 설립해 아이들의 교육에도 힘 쏟고 있다. ‘국민의 배고픔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줄 수 있을까?’ 국민의 안전과 더 나은 삶을 위한 생각뿐 이였다는 꾸무 부총장은 한국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콩고발전을 위해 쏟고 있다.



세계 39개국 126개 대학과 교류



8일에는 선문학원 건학 40주년, 선문대 개교 26주년을 맞아 선문원화관아트홀에서 기념식으로 축제 마지막을 장식했다. 선문대는 애천(愛天), 애인(愛仁), 애국(愛國)의 건학이념으로 국가와 사회가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건학 이념을 가지고 있다. 또한 99년부터는 세 자녀 이상을 입학시킨 학부모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왔다. 올해는 3개 가정이 감사패를 수여 받아 올해까지 151개 가정이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40년의 역사 속에서 충남지역 명문사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선문대학교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뛰어난 지도자를 배출하고 있다.



  현재 39개국 126개 대학과의 학생교류가 이뤄지고 있으며 46개국 12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작은 지구촌을 연상케 한다. 7개 단과대학과 8개 대학원이 있으며 총 1만여 명의 학생이 학문에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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