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주택건설업체인 ㈜서한이 달서구 도원동 도원지 옆에 아파트 633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서한 이다음 레이크뷰’(조감도)로 전용면적 59㎡(24∼25평형, 174가구)·84(34평형, 419가구)·97㎡(39평형, 40가구) 등 세 가지다. 분양가는 3.3㎡(1평)당 700만원대로 알려졌다. 견본주택은 16일 아파트 건설 현장 인근에 문을 연다.
회사 측은 주변 환경을 장점으로 꼽는다. 아파트 옆에는 저수지인 도원지와 월광수변공원이 있다. 이곳에서는 주민을 위한 공연 등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린다. 인근 청룡산은 등산하기에 좋다. 아파트도 환경친화적으로 짓는다. 단지 중앙에 수경시설을 갖춘 중앙수변광장을 만들고 땅의 높낮이가 다른 곳에는 데크를 설치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경로당·보육시설·북카페 등을 갖춘 주민 공동 이용시설도 설치한다. 053-631-8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