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전주 만성지구 택지개발 4년 만에 재개

전북 전주시는 “만성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LH의 이지송 사장이 ‘이른 시일 안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연내 보상에 착수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는 답변서를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전주시가 서북부권 개발의 중심 축으로 생각해 온 만성지구 개발사업이 4년 만에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LH “연내 보상 끝내 내년 착공”
법조타운·혁신도시 활기 띨 듯

 전주시에 따르면 LH 전북본부는 이달 중 편입 토지주들을 대상으로 열람 공고를 한 뒤 이르면 다음달 토지보상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보상은 다른 지역서 시행한 채권 보상이 아닌 현금 보상 방식으로 할 계획이다. 토지 보상비는 800여 명에게 3000억원 가까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보상비가 지급되면 그동안 재산권 제한 피해 등에 관한 민원이 없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덕진동 법원·검찰청을 만성지구로 옮기는 법조타운 이전 사업이 활기를 띠고, 인접한 전북혁신도시의 상·하수도 기반시설 공사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만성지구 개발사업은 5500여억원을 투입해 145만㎡의 택지를 조성한다. 이 중 약 58만㎡는 법원·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법조타운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1만7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5500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2008년 한국토지공사가 맡아 201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합병해 LH가 출범하면서 자금난에 부닥치자 2009년 실시설계용역 단계에서 멈췄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그동안 LH 이지송 사장에게 편지를 쓰고 여러 차례 찾아가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과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사업을 조속히 재개하자고 끈질기게 설득했다”고 말했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