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1748억 들여 2015년까지
80만㎡에 전시·체험·숙박시설 조성
연천군이 실시한 사업성 효과 평가에서 유원지 조성 사업비는 1748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 중 18.6%인 325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민간자본을 유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조성 사업이 완료될 경우 4525억원의 경제적 파급, 3425명의 고용창출, 연간 250억원의 관광소비 등의 연관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인근에는 유럽풍 허브식물원인 허브빌리지와 군남댐(군남홍수조절지), 생태탐방지인 민통선 내 임진강 평화습지원(두루미 습지원), 태풍전망대 등 관광명소가 즐비해 연계 관광이 편리하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한나절 만에 돌아가는 것이 아닌 하루 이상 머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것”이라며 “도시민들에게 청정환경에서의 휴양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