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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외국어 잘 봤으면 정시 수능우선선발에 유리

수능시험이 끝났지만 본격적인 입시경쟁은 이제 막 시작이다. 이번 주말 수시 2차 대학별 고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입시전쟁은 계속 이어진다. 입시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내 성적으로 대학 지원 어떻게
중상위권은 수시 2차도 노릴 만
내년엔 수준별 수능 … 올 경쟁 셀 듯

 전문가들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은 먼저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입시기관이 발표하는 예상 등급컷을 토대로 자신의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가늠해볼 수 있다. 다만 성적 공식 발표일(28일) 전까지 섣부른 예상은 금물이다.



 가채점 결과 수능성적이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낮다면 10일 시작되는 수시 2차에 집중하는 게 유리하다. 단 정시에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대학 학과라면 수시 2차에 응시하지 않는 게 낫다. 올해부터는 수시 추가 합격자도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시 2차 대학별 고사에서는 논술을 보는 대학이 많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응시할 대학의 기출문제를 읽어보고 한 번이라도 직접 글을 써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수능이 끝난 뒤에도 동덕여대·명지대·서울여대·이화여대 등은 12~16일 수시모집을 한다. 올해부터는 수시 지원은 여섯 번까지만 가능하다. 아직 지원 기회가 남아 있는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28일 수능성적이 발표되면 원서접수(12월 21~27일) 전까지 정시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올해 정시 선발인원은 13만5277명으로 전체 선발인원의 35.7%다. 지난해보다 1만 명 가까이 줄었다.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정시지원 기회 세 번 중 최소 한 번은 안정지원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보다 수능의 변별력이 높아진 만큼 수능성적이 평소보다 높게 나왔거나 수리·외국어 영역을 잘 봤다면 수능우선선발 지원이 유리하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수리와 외국어가 당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올해 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한국외대는 정시에서 모집군에 따라 정원의 70%를 수능우선선발 전형으로 선발한다. 가톨릭대·국민대·동국대·아주대·중앙대 등은 50%를 뽑는다. 서울대 자연계열과 경영대학은 올해부터 정시에서 구술면접고사를 본다. 인문계는 논술고사를 치른다.



 내년부터는 수험생들이 국어·수학·영어 영역에서 현재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인 B형과 좀 더 쉬운 A형 중에 골라 시험을 보게 된다. 수능제도가 바뀌는 만큼 재수에 대한 부담이 커져 다음 달 시작되는 정시모집에선 치열한 눈치 경쟁이 예상된다.







◆원점수=맞힌 문제에 문항당 배점을 곱해 환산한 점수다. 만점은 언어·외국어·수리는 100점, 사회·과학 등 탐구영역은 각각 2과목을 합쳐 100점, 제2외국어는 50점이다. 가채점과 사설업체의 입시배치표 등에만 사용하고 실제 수능성적표에는 기재되지 않는다.



◆표준점수=원점수로는 선택과목 간 난이도 격차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도입한 점수 체제. 응시자 집단에서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문제가 어려울수록 표준점수 만점이 높아져 상·하위권 간 격차가 벌어진다. 수능성적표에 기재되고 실제 대학 입시에서 사용된다.



◆백분위=전체 수험생의 성적을 최고점부터 최하점까지 순서대로 배열했을 때 개인 성적의 상대적 위치를 백분율로 나타낸 값. 모든 응시자의 점수를 1∼100%로 환산한 값으로 계열별·영역별 점수를 전국 석차 개념으로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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