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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주중엔 잘 치고 주말에 잡쳐요

우즈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골프 CIMB 클래식 최종라운드 도중 답답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A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37·미국)가 올 시즌 ‘최고의 주중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가 2012 시즌 세계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일어난 ‘베스트&워스트’ 샷을 선정한 결과다.



미 골프잡지 시즌 정리하며 조롱
35cm 퍼팅 실수 우승놓친 김인경
CNN, 가장 안타까운 장면 꼽아

 우즈는 메이저 대회 주중 1~2라운드에서는 언더파로 펄펄 날았다. 하지만 주말 3~4라운드에서는 한 차례도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 잡지는 “72홀이 아닌 36홀로 치러졌다면 우즈가 US 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목·금요일에 열리는 1~2라운드에서 잘하다가 토·일요일 3~4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던 올 시즌 우즈에게 ‘최고의 주중 플레이어’상은 뼈 아픈 한 방이었다.



 미국 CNN은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과 애덤 스콧(32·호주)을 가장 안타깝게 우승을 놓친 선수로 평가했다. 두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상이 있다면 ‘나는 어쩌다 우승을 날려 버렸는가’ 부문의 최우수상이라고 했다.



 김인경은 지난 4월 나비스코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35㎝(14인치)짜리 퍼팅을 실수해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놓쳤다. 스콧은 지난 7월 디 오픈 챔피언십 마지막 날 4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지만 마지막 4개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해 1타 차로 어니 엘스(42·남아공)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스콧의 패배는 그의 우상인 그레그 노먼(호주)의 6타 차 역전패(1996년 마스터스)를 떠올리게 했다.



 최악의 골프규칙 위반사례로는 호세 마뉴엘 라라(35·스페인)의 이름이 거명됐다. 그는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린 BMW 인터내셔널 오픈에서 캐디인 마티아스 빈슨(아르헨티나) 때문에 ‘심각한 에티켓 위반’으로 실격됐다. 캐디는 클럽을 15개(규정 14개) 갖고 온 사실을 알고 클럽 1개를 숲 속에 버리려다가 발각됐다.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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