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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고 졸업 예정자 100% 취업

이별님(18)·햇님·달님양은 세 쌍둥이 자매다. 이들은 원주 일산초, 원주중, 원주의료고까지 줄곧 같은 학교에 다녔다. 이들은 이제 각자 일자리를 찾아 헤어지게 됐다. 별님양은 한국수력원자력, 햇님양은 한국전력공사, 달님양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취업했기 때문이다. 세 자매는 고교만 마치고도 ‘신의 직장’이라며 부러워하는 공기업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144명 공기업·삼성전자 등 입사

 세 자매는 중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일반고에 진학한 후 대학에 갈 생각이었다. 그러다 산업수요 맞춤형 고교인 마이스터고를 알고는 의료기기 마이스터고인 원주의료고로 진로를 바꿨다. 별님양은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대학에 갔다고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을까요”라며 “세 명 모두 우리의 선택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세 자매와 마찬가지로 원주의료고 3학년 학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원주정보공고에서 2010년 3월 마이스터고로 개편한 후 올해 첫 산업현장 인력을 배출한 원주의료고는 2013년 졸업 예정자 144명 모두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수력원자력 14명 ▶삼성전자 10명 ▶한국전력공사 5명 ▶삼성전기 2명 ▶한화 계열 3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1명 등 모두 53개 산업체에 취업했다. 마이스터고 전환 이전 입학생인 2012년 졸업생의 경우 255명 가운데 72명이 취업했고, 105명은 대학(기타 78명)에 진학했다.



 원주의료고는 이와 관련해 5일 오전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취업 100% 달성 선포식’을 했다. 학교의 위상과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산학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정보 교환 및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의료기기업체 씨유메디컬시스템 등 9개 기업과 학생 간 멘토링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한편 원주의료고는 이같이 취업 전망이 밝으면서 지난달 19일 마감한 2013년 입학전형에서 120명 모집에 386명(3.2대1)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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