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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미혼모 되는 엄지원에게 손찌검하자…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무자식 상팔자’ 김해숙과 엄지원이 ‘모녀 대치전’을 벌였다.

김해숙과 엄지원은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각각 안 씨 집안의 맏며느리 이지애와 희재(유동근)와 지애의 딸 안소영 역을 맡았다.

김해숙, 엄지원 모녀의 '대치전’은 딸의 임신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김해숙이 엄지원의 원룸으로 찾아가면서 이뤄진다. 엄지원이 판사직마저 버리고 아이 아빠도 없는 상태임에도 아이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날 선 소리를 뱉자 김해숙이 폭발한다. 한 치의 양보 없이 날카롭게 마주섰던 두 사람은 이내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폭발시키며 진한 눈물을 쏟아낸다.

두 사람이 대치전을 벌인 장면은 지난 9월 1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무자식 상팔자’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했던 평소와는 달리 감정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등 관록의 배우다운 집중도를 보였다. 촬영이 시작되자 현장의 스태프들마저 눈물짓게 만드는 생생한 연기를 펼쳐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김해숙과 엄지원은 촬영을 끝내고 난 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돈독한 정을 나눴다.

김해숙과 엄지원의 관록 연기가 돋보이는 이날 촬영분은 오는 11월 3일 ‘무자식 상팔자’ 3회 분에 담겨진다.

지난 28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 2회에서는 희재(유동근)와 지애(김해숙)가 철썩 같이 믿고 있던 자랑스러운 딸 소영(엄지원)이 한 달 후면 미혼모 신세가 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는 매주 토, 일요일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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