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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중앙서울마라톤] 황영조가 말하는 막판 준비법

나흘 앞으로 다가온 2012 중앙서울마라톤(4일·잠실~성남 순환코스). 최상의 레이스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국민체육진흥공단 황영조 감독에게 들어봤다. 황 감독은 “마라톤을 위한 마무리 준비는 강도 높은 훈련이 아니라 다치지 않게 몸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은 기간에 무리한 훈련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평소 훈련량의 60% 정도면 충분하다. 강도 높은 훈련을 한다고 좋은 기록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욕심을 부리다가 피로가 누적되고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선수들은 식사량 조절을 한다. 주로 빵·스파게티 등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짜 에너지를 축적한다. 고기나 어패류는 가급적 피한다. 그렇지만 아마추어들에게까지 식사량 조절을 권하진 않는다. 괜히 식사량 조절에 집착하다 보면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서브스리(3시간 안에 풀코스 완주)처럼 수준급의 기록을 위해 뛸 정도가 아니라면 평소대로 먹는 게 좋다. 마라톤은 편안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대회 당일은 비가 온다고 한다. 사실 비가 레이스에 큰 방해가 되진 않는다. 오히려 뛸 때는 체온을 식혀 주고 체력 소모를 덜어 주는 측면도 있다. 문제는 레이스가 끝난 뒤다. 급격한 체온 저하로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두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게 좋다. 유니폼과 살이 닿는 부위에 마찰열이 발생해 통증이 올 수도 있으므로 바셀린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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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