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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SUV ‘벤자’ 내일 국내 출시

다음달 1일 한국도요타는 국내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벤자(사진)’를 선보인다. 2008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벤자는 SUV에 세단과 왜건의 특성을 결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서 연간 4만 대가량 팔리는 인기 차종이다.

 벤자의 외관 디자인을 총괄한 주인공은 한인 자동차 디자이너 청 리(한국명 이정우)다. 그는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있는 도요타 디자인센터 ‘칼티 디자인 리서치 앤아버 스튜디오’ 소속 선임 외관 디자이너이다. 2005년 도요타자동차 디자인의 핵심인 이 스튜디오에 입사해 벤자를 비롯한 시에나 스포츠모델, SUV 하이랜더 등의 외관 디자인 작업을 이끌었다.

 그는 “한국 소비자들은 기능적인 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벤자는 자기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원하는 40~50대나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는 30~40대 고객층의 눈길을 붙잡을 만한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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